인조가죽 파우치

원단 사이트 돌아다니가 반한 원단.

#인조가죽.

 

 

 

첫 눈에.. 이전에 만들었던 베지터블 노란 파우치가 연상되어 냉큼 구매했다.

 

 

한 마에 16,500원? 정도 였던 걸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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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인조가죽 파우치

 

당연히 지퍼는 YKK 레드이고, 지퍼 고리는 골드 장식. 별도구매함.

 

 

그러나… 재봉시 상당한 어려움에 봉착했으니…

 

 

 

이전에 가죽공예시에 썼던 지퍼는 마감이 안된 지퍼로.. 내가 원하는 만큼 길이를 재단해서 쓰는 형식이었다. 덕분에 수월하게 바느질을 할 수 있는데 이건 마감이 되어 있는 지퍼라… 미싱 노루발에 끼는 것 자체가 곤욕..;;;

 

 

 

바느질 상태가 불량하여 아무에게나 줄 수 없는 노릇이라…

마침 친 언니 생일이 다가오고 있어서 언니에게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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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보더니

 

다음에 만들 땐 파우치 말고 조금 더 사이즈 키워서 크로스백 연결 해달라고 한다. ㅎㅎ

 

 

 

가방은…. 인조원단 말고 가죽이 나을 듯..

암튼 다음 번에 클러치 만들어 보고 괜찮다 싶으면 미니 크로스백으로 만들어도 될 듯.

 

 

실제로 보면 더 예쁨… 사진이 잘 안나왔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wo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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