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wing Club – 2주차 일러스트

Drawing Club – 2주차 일러스트, CD앨범 자켓 그리기

 

이번엔 전 시간보다 조금 더 난이도 있는 그림을 그리는 시간.

 

 

 

사실 나는 동물 그림이라도 제대로 그려가면 감사하다. 가 목표였다.

 

 

집에서 책 표지 일러스트를 유심히 봤는데,  개발책이 절반을 차지하는 우리집에 일러스트 예쁜 책은 거의 없다. 베스트셀러 소설책?  생각보다 표지가 안예쁘다…

 

 

그러던 중 다행히 하연이 책 발견.

다양한 일러스트가 있지만, 그 중에 뭔가 스케치 느낌이 나는 이 녀석 당첨.

 

2시간내에 일러스트와 CD 앨범 자켓을 그리기에 빠듯하니 재해석해서 그려도 된다고 하셨다.

 

 

 

윤곽을 잡는 중에 역시나 내가 실제보다 뚱뚱하게 그린다며 좀 깎아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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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비해서 색칠할 분량이 늘었다.

색칠하는 법 명도 다르게 주는 법, 연한 색부터 사용하는 등등

여러 이야기들을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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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해보이는가?

 

그렇다면 다행…

Drawing Club – 1주차 스케치

1주차 – 동물 그리기- 펜 드로잉(http://jmwstudio.net/class/)

 

 

전 부터 그림을 한 번 배워봐야겠다는 생각은 막연하게 했지만 이번에 앱 만들면서 디자인 요소 및 컨텐츠 제작 능력의 필요성을 느꼈다. 동네 미술학원도 많지만(아마 비용도 더 저렴할 듯하나) 내가 잘 배울 수 있는 곳(직선긋기만 미친듯이하는 학원은 싫다.)을 고민하던 차에 페이스 북에서 drawing club을 광고로 보여줬다.

 

아… 페북 광고.. 타겟팅 쩐다…

 

 

 

 

 

애가 있다보니 평일반은 힘들 것 같고, 주말 수업 중 집안 행사가 없는 일요일 오후 강의를 신청했다. 강남역이라 가깝기도 했고.

 

 

 

사전 준비물 : 스케치북, 4B연필, 지우개, 펜, 색연필

 

 

 

1주차에는 동물 그리기를 한다.

 

미리 선정해 온 사진을 꺼내 놓고 스케치북에 따라 그리기 시작한다.

먼저 동글동글하게 윤곽을 잡고, 구조를 보고, 몸통과 팔다리는 어떻게 돼 있는지 확인해 가며 그리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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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윤곽을 잡아 보았다.

 

선생님께서 주먹만한 작은 크기로 그려야 2시간 이내에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고 초반 윤곽잡기를 해주셨다.

 

 

여기서 팁! 비례체크 포인트

세로길이, 가로길이, 기울기, 스케일, 사이 공간, 외각의 꼴

원본과 내가 그린그림의 비례를 체크해보라고 하셨다.

 

나의 경우는 원본보다 스케일을 키우는 경우가 다반사인 듯.

 

 

역시 배우면 좀 낫다고… 비례 포인트 따라 조금씩 더 사진과 비슷하게 그려나갔다.

 

시간 내에 옅게 색칠까지.

연필 자국을 살짝 남겨 지워가며 위에 색을 덧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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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그림 4~5개 정도 사진을 옆에 두고 15분 동안 그리기를 해보라고 하셨다. 해보면 점점 훈련이 된다고.

한 이틀 지나고 내 그림을 보며 내가 어딜잘못그렸는지 보이게 된다고 하셨다.

 

3개 정도 동물그림을 그려서 들고 갔다.

솔직히 내가 그린 그림이 뭐가 어디가 이상한지 잘 모르겠다.

선생님께 여쭤보니, 전체적으로 뚱뚱하다고,

몸도 뚱뚱 얼굴도 뚱뚱

내가 상을 볼 때 뚱뚱하게 보는 편인가보다.

내 얼굴이 커서 그런가;;; 난 그림을 그릴 때도 얼굴을 크게 그리는 듯. ㅎㅎㅎ

 

유아낱말카드

앱을 만들었다.

이 것 때문에 woori.studio 라는 도메인도 샀고, 이 것 때문에 개발자 등록비를 지불했으며,

이 것 때문에 구글에 매달 돈을 지불하고 있다. 잘 쓰지도 않는 계정유지를 위해…

 

 

 

 

 

우리신랑이 자꾸 말한다.

 

 

 

 

 

난 니가 왜 이런 앱을 만들었는지 모르겠어. 아무도 쓰지 않을 앱을

 

 

 

 

 

 

계속 듣다 보니 이건 완전 비난이다;;;

 

 

 

 

 

‘그래… 아무래도 신랑이니까 객관적으로 얘기해주려고 하는거겠지.’  라고 생각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비난이다. ㅎㅎㅎ (멘탈 무장 좀 하고…)

비난이면 어떠랴, 사실인것을… OTL  런칭  한지 6일  아무도 다운 받지 않은게 사실이다. ㅋㅋㅋㅋㅋㅋ

(나도 안 받았다;; 물론 런칭 전에 apk를 통해 설치했다.)

올린지 초반이라 검색 우선순위에서 일부러 노출 시켜주시는 것 같은데,

아쉽게도 난 이럴 때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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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게시자에.. 내 이름이 나왔네;; 수정해야겠다;

 

 

 

 

더 격렬하게 안하고 싶다.

 

 

 

당장 카드 개수 늘리고, 단어 읽는 목소리 녹음도 해야하는데, 다 귀찮다.

둘째 출산일이 다가올 수록 호르몬적으로 일 할 의욕이 안 생기기도 하고,

올 한해도 참 많은 일이 있었고, 매달 짬짬히 용돈도 벌었다.

 

 

이젠 좀 쉬어도 될 것 같다. 태교 좀 해야지 ㅎㅎ

 

 

 

 

어쨌든 런칭을 미애대표님께도 알려드려야하는데, 나의 귀찮음과 창피함에 그다지 홍보하고 싶지 않다.

 

 

사실 낱말카드에는 굉장히 저 사양의 기술만이 쓰인다. 이전에 회사 다닐 때 앱 크랙하고, linux 구조니 명령, 파일읽어오기, 추가할 보안 기능과 그 밖의 구글에서 개발할 때 미처 방어하지 못한 hole 찾으러 소스뒤지기 등… 답도 없는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고민하던 시절에 비하면야;;

소리, 애니메이션 등 우리가 익히 알고, 구현 실현 가능성이 보장된 기능  몇 가지만 구현하면 된다.

 

핵심 작업은 2주면 끝이고, 소스 관리(개발은 개발한다고 다가 아니다.) 리팩토링 등… 이런 부분 때문에 시간이 걸리는 것이지.. 뭐.. 그래도 한달이면 나올만한 수준이다.

 

 

 

이런 수준의 앱을 만들다니;;; 창피함이 그지 없지만, 우리 따님께 많은 영감을 주고 있어서 한 편으로는 잘한 듯 싶다.

 

 

 

 

 

 

 

이번에 앱을 만들면서 느끼는 것은 크게  두 가지

 

 

  1.  컨텐츠 앱은 기술자가 아니라 컨텐츠 생산자가 만드는 것이다.
  2.  좋은 팀 만나서 코파운더로 개발 일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구나… 사실 OGQ를 겪으면서 멤버의 대다수 개발자일 때 발생하는 시너지에 대해 감탄했었는데,(빠른 개발과 시장 대응능력, 스케일러빌리티, 신기술도입 등등)  다양한 컨텐츠를 가진 사람들이 골고루 있는 팀도 괜찮을 듯.

 

 

 

낱말카드를 만든 이유는

캄보디아 호텔에 애 데리고 갔는데, 이건 뭐… 신랑과 나 둘다 정말 고생 많이했다.

 

그 상황에서 애 한테 핑크퐁을 주니 평화가 찾아왔다.

 

 

여행 끝나고 핑크퐁을 거뒀거니, 2주 내내 울며불며 핑크퐁 달라고 난리인 것이다.

 

 

결국 아이폰으로 전향하려고 했던 나는 핑크퐁이 설치된 아이폰을 급기야 숨겨 버렸고, 그녀는 그렇게 내 책장 저 구석에서 잠자고 있다.

 

 

내가 아무리 티븨 잘 보여주는 엄마라고 해도 핑크퐁은  좀 아니었다.

 

 

 

여유 시간이 나거나, 심심함을 느낄 때면 앱을 켜고 동영상을 보고 있다.

물론 긍정효과로 영어 동요를 배우긴 했으나, 3살짜리에게 그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암튼, 엄마 입장에서

호텔에서 잠깐 밥이라도 먹을 수 있었으면

하는 앱을 생각하다 보니 만들게 된 것.

 

 

 

만들면서 보니

난 개발자지, 디자이너가 아니다. 컨텐츠 앱을 만들 때는 컨텐츠 수급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건.. 계속적으로 컨텐츠를 생산할 디자이너가 없다.

 

유아 앱 기획이라는 건, 적어도 유아가 매력적으로 느껴야 할 것 들이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지금의 경우는

 

  • 아이의 손가락 운동과 터치에 호기심을 유도하기 위해 최소한의 버튼을 사용했는데, 그게 과연 맞는 건가 싶기도 하다.;;
  • 한글을 모르는 아이에게는 앱의 모든 버튼이 그림이 돼야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글자는 배재해야할 듯.

 

 

어쨌든, 하연이가 클 때 까지는 그리고 둘째가 클 때까지는 아마 계속 유지보수와 아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려할 듯 하다. 이런게 기획력일 수 있겠지…

 

 

더불어 앱 디자인이나 구성에 대한 감각을 좀 키워야겠다.

 

 

유리드믹스

공동육아 꼬꼬마들

 

 

이번엔 유리드믹스 수업을 듣게 되었다.

 

 

정화언니가 강추했던 수업이라 기대가 많았다.

 

총평은 들을만 하다. 정도 ㅋㅋㅋ

 

 

 

사실 신나기로는 트니트니가 훨씬 흥도 나고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 같지만, 때론 이런 식의 음악 놀이도 필요한 듯

 

첫 시작부터 아이들의 이름을 노래에 넣어 부르며 이름을 외우시는 선생님

 

 

 

아이들에게 익숙한 타요노래 부르기로 흥을 돋우고

 

 

천둥 소리, 비 오는 소리 등 다양한 도구를 통해서 이야기를 풀어내시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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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맞추어 벨 누르기 – 여기는 관사경(관악구사회적경제센터)

 

 

 

벨 마다 계 이름이 있고, 선생님께서 피아노치며 노래 부를 때 해당 코드를 치면 그 때 자신의 벨을 누르는데, 벨 누르는 순서는 앉은 순서라 수행하기에 그리 어렵지 않다.

 

 

 

 

 

 

자기 순서가 되면 딱딱 선생님 쳐다보며 연주하고 상호작용하는 하연이 덕분에 선생님도 흐믓하신지 하연이 순서 때 마다 감탄사를… ㅋㅋㅋㅋㅋ

자식자랑.. ㅋㅋㅋㅋ 뿌듯..

 

 

 

 

 

스타트업캠퍼스 오픈톡 후기

2016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2016년 마지막 12월 스캠은 참가 신청 받는 중이다. (http://www.startupcampus.co.kr/)

혹, 필요하신 분들은 꼭 올해가 가기전에 도전해보시면 좋겠다.

 

 

 

 

많은 청년들이 스타트업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나의 바람과 나의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 볼 때 스타트업 캠퍼스는 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올해가 가기전 스타트업 새내기에게 듣는 스타트업 이야기 한마당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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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연으로 행사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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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은 직접 구직한 스타트업 새내기들의 Q&A 소그룹 진행

 

<디자이너 새내기> 민선님과 단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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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 ‘님’ 자를 붙여야하는데 ㅎㅎ

 

 

자꾸 내 새끼들 같다. ㅋㅋㅋㅋㅋ

어구 이뽀라…

보기만해도 자랑스럽네.

 

 

 

 

이 친구들의 경우 스펙 참 좋다.

 

대학 때 부터 다양한  자신의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일에 도전했으며, 이미 학기 중에 프로젝트(포폴용 과제 말고)  진행해 본 친구들이다.

 

 

단아님이

본인은 스펙도 있고, 외국어 능력도 좋아서 인턴 연결이 잘 될 줄 알았다.

 

라고 말했다.

 

나도 엄청 공감하며 웃었다. ㅋㅋㅋ

나 역시, 또 장대표님 역시 단아님과 같은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인턴 연결이 쉽지 않았다.(단아님의 경운 대기업쪽엔 관심 없다. 조건은 딱 대기업에서 좋아할 조건인데…)

 

 

민선님이

 

디자이너는 역시 포폴이다. 준비 잘 해야한다.

 

라고 했을 때, 참 공감 됐다. 민선님의 포폴은 디자인을 모르는 내가 봐도 참 세련됐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대들이 이런말들을 하는 걸 보니, 사회생활 잘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에고 …  잘하고 있구나… 한시름 놨네.’

 

 

 

<개발자 새내기>

여긴 주제가 개발 알지못하지만 개발자로 일하기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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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님과 태화님.

이 소그룹의 경우 관심 있는 친구들도 많았고, 질문자들도 엄청 많았다.

대화할 기회 얻기도 힘들었던 인기인들 ㅋㅋㅋ

 

 

스캠을 하다보면, 정말 한 끗 차이로

‘되는 친구들은 이래서 되는구나’가 눈에 보인다.

 

 

 

나리님은 조용하지만, 굉장히 적극적이다. 정말 조용하지만,

내가 해 볼게요.

 

라는 의지와 도전이 강한 친구.

 

 

 

태화님은 … 일반적인 케이스가 아니다. 대표적 예시가 되기에는 일반화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어쨌든, 그도 배워보겠다는 의지가 강한 친구이다.

 

 

태화님은 사실

습득능력이 좋다.

개발자에겐

공부하고, 적용하고, 공부하고, 적용하고, 문제 만나면, 문제 해결하고

 

이 사이클을 계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사람. 그것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문제 앞에서 멈추는 사람이기 보다는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검색하고 알아보고 질문하고 고민하고 하는 사람이 잘 맞는데, 태화님이 그런쪽으로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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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야 하는 토요일날, 엄마 따라 워크샵 나온 정수님과 하연양.

고생이 많다………… 내가 이래서 여행을 못다니지…. ㅎㅎ

 

 

이모들 덕분에 멘토스, 훕훕 샌드위치, 각종 주스와 럭키템 콜린스그린 음료득템하신 박하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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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스타트업 캠퍼스를  진행한 OEC도 연결 된 참가자 및 안된 참가자 분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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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 전래놀이

#낙성대  #전래놀이  #공동육아  #다행 

올 한 해 서울시 지원으로 공동육아 모임이 풍족해졌다.
물론 정부 돈 받아서 보고하고 예산꾸리고 하는 일이 쉽진 않으나… 이끄미 언니께서 ㅠ.ㅠ 엄청난 노동과 정신적수고를 감내해주시고 있다.
이번엔 전래놀이.

이번엔 오픈클래스로  많은 아이들과 함께했다.

지난 클레이아트도 오픈 수업했는데 인기 만점이었다.

다른 강의들도 공동육아모임의 회원이 아니어도 강의료만 내면 참석 가능하다.

우리역시 강의료를 낸다. 나랏돈은 공짜로 쓸수 없다 ㅋㅋㅋ 이런구조가 건강한 구조인 것 같긴하다. 다만 지원금으로 몇 프로만 자부담일 뿐.

휴식시간.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고있다.

동동동대문을 열어라~

우리집에 왜 왔니~
이런 몸놀이도하고… 사실 요즘 애들은 원에 가지 않으면 이런 놀이를 할 수 없다. 하꾜에 가야할 수 있다.

놀이터에서 또래 친구들 만나기도 쉽지 않다.

울동네는 애들은 많은 편인데 같이 놀 수준의 또래친구를 만나는건 쉽지 않아 하원 후 엄마들끼리 아이들을 놀이터에서 같이 놀린다.

팽이 만들기.
원심력과 잔상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우린 그런것 까지는 기억 안나고… ㅎㅎ

아이들과 꾸며보고 만들어보고 돌려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늘 등원길에 친구들과 함께 가지고 놀겠다며 팽이 챙겨가셨다.

이렇게 하원 후 한 두어시간 놀면 

오늘 하루도 땡큐.

함께 놀수 있어서 감사해요.

친절한언니

​친절한언니

언제부턴가 동생에 존재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했다.

몇 달걸렸다.

처음에는 동생이 생길거라고 말해주고 동생에 관련한 책을 몇권 읽어주었다.
어느날 부터 자주 멍멍이 인형을 찾는다.

엄마뱃속엔 반지가 내 뱃속엔 멍멍이 아빠 뱃속에는 밥!이 있어

이런다.

어린이집 원장쌤도 멍멍이 품고 다니는게 역할놀이 같다며 정서적으로 좋아보인다고 하셨다.

언제부턴가 내가 
하연아 반지한테 햇님달님[오일바르기)해줘 
라 했다.

그녀는 아빠와 거의 매일 동생을 위한 마사지를 해준다. 그쯤이었다.  동생에 관한 책들을 자꾸 읽어달랬다.  동생을 다룬 책이 집에 3개나 있다. 첨엔 한권이면 되겠지 했지만 3개 정도 되니 돌려읽기 편하다.

내가 어느 날 걱정되는 마음에

“동생이 하연이 물건 막 뺏으면 어떡해?”

했더니

“동생한테 말로 그러지마. 내꺼야”

 라고 해줄거야 한다.
어느 날은 먼저와서

동생한테 내 멍멍이 인형 빌려줄거야. 

이런다. 

얼집에선 친구들한테 손도 못대게 하는 인형이다.

빌려주지도 않고 

요즘엔

“엄마 엄마가 반지한테 언니 이거봐라~ 해~”

하며 동생한테 자기자랑을 늘어놓는다.

딸 둘이니 이거 시집보내기 싫어진다. 여자는 애 낳으면 경력이 단절되고 어쩔수 없는 공백기가 남편의 지위와 환경에 영향을 받게 되는 것 같다. 
인생 내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고생시키기도 싫은데

걍 끼고 살면서 우리끼리 희희낙낙하며 지내고 싶지만 애들은 싫어라하겠지…;;

아들만 있는 언니가 아들엄마들이 싫어하는 3D가 있는데 대치동 살면서 대원외고 나오고 딸만 키우는 집이란다. ㅋㅋㅋㅋ 

대치로 가야겠다.ㅎㅎㅎ

둘이 목욕탕도 같이가고 여행도 같이가고 쇼핑도 같이가고 하면서 서로 비교 안하고 친하게 지내면서 컸으면 좋겠다.

하연이라면 왠지 잘할 것 같다.

28개월 놀이 클레이아트

28개월 놀이 클레이아트

초반엔 크레욜라 시리즈로 놀다 이젠 사용성(옷에 잘 안묻고 구매쉽고 먹지도 않는)을 기준으로 툴을 고른다.

그래서 이번에 선택한건 클레이아트.

최근 하연이가 클레이아트 수업을 3주 들었다. 

또래아이들에 비해 집중력이 좋은건지 성향이 맞는건진 모르지만
어쨌든 잘하는 편인 것 같아서 샀다.

한동안 디즈니 채널 수민언니의 말랑말랑 도우랑을엄청 보더니 자극도 좀 받았겠다 도전해볼만한 듯 했다.

혼자할 땐 뱀이랑 달팽이만 만들었다.

이번엔 나랑 같이했다. 일부러.. 내가 하는걸 보고 간접적으로 배우는 것이 있게 하고 싶어서이다.

복숭아도 만들고 사과도 원숭이도 곰도 돼지도 만들었다.

내가 만들면 따라한다. 적당한 난이도선에서 말이다.
이러다가 싸움도 난다.

졸릴때쯤 되니 이내 짜증을 내며 이거만들라 저거 만들라 시켜댄다. 싫다했더니 운다..
알았다며 만들어주는데 졸린지 이내 잠들어버렸다…
애 키우기 정말 힘들다 ㅜ.ㅜ

성취감도 낮고 정신은 힘들고…


다시 본론으로 3천원에 2~3일정도 가지고 노는 듯.
가성비도 좋고 ~ 

손 조작도 좋고…

요즘은 큰 단추도 스스로 꼈다 뺀다.
많이 컸다.
하연인 유독 엄마를 많이 찾는 아이다. 같이노는 얼집 엄마들이 나보고 힘들겠다며 위로해준다.

어쩌랴… 대신 또래보다 빠르다.

모험도 좋아하고 호기심도 많다.
일장일단인 듯.

2016 배민아카데미 자란다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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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1  장사는 전략이다. 망하지 않는 장사의 비결

 

 

1.김유진 대표 – 김유진 제작소

<당신의 비기에 전략을 더하라.>

(늦어서 못 들음)

 

 

2.강대준 회계사 – 인사이트파트너스

<사장님 숫자로 경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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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원가를 잡아야 한다.

ROI를 높여라.  (투자수익률)

피터 드러커 –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관리할 수 없다.

아티스트적 기질을 가진 사장님들이 있다. 숫자를 보는 순간 영감이 떨어진다….

항상 숫자와 친해지고 관리하고 측정하기.

 

 

임대임들이 세금계산서를 안 끊어준다.

처음부터 세금계산서를 끊어 주는 곳으로 가야한다.

우리가 비용처리를 해서 세금 처리를 할 수 있다.

 

 

 

사장님들 만나면 20대 분들은 비자금 조성을 물어보는데

스티브잡스는 애플에서 연봉 1달러 받았고

한번도 배당받은 적 없이 재 투자 했다. 단 한주의 주식도 팔지 않았다.

(디즈니에서 배당 받음..)

 

 

레몬은 되지 말자. 신뢰가 핵심.

재무재표 보면 낭비되는 요소가 너무 많다.

재무상태표 – 대차대조표 와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 자산, 부채, 자본

손익계산서 – 매출액,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판매비와 관리비, 영업이익, 영업외손익, 법인세비용, 당기순이익

부채가 위험할 땐 상환 못했을 때 .

세금 이것만은 꼭

수익, 비용, 이익

매출 신경써야하고, 원가 신경써야하고. 썼으면 증빙은 꼭 남겨야한다. 인테리어 하는데 현금 하면 싸게해준다.이런거 하면 안된다. 카드하고 증빙해라.

처음 사업자 등록증 낼 때 매출 생기면 나중에 세금 혜택 받을 수 있다.

국세청에서 세무조사 나오면 딱 하나 본다. 증빙할 수 있느냐?

사업자용 카드로 쓰고, 회식하면 회식 사진도 꼭 남겨라.

 

 

  1. 백윤희 사장님 – 엉짱윤치킨

<오늘도 준비한 닭이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생방송 투데이 방영됨.

4~5년 했을 때 그만 두고 싶었다.. 이런ㅅ ㅣ기가 온다.

이 때 쯤 배민 아카데미 듣고 일주일 쉬고

1년은 돈이 안됐다. 대출도 있고…  5년은 빚 갚고, 6년 째 사고가 났고, 최근에 다 갚았다.

이걸 계속하는 건 정말 이 일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치킨을 9년 째 먹고 있다.

 

 

평균 500만원의 책자 뿌리는 홍보비가 나갔다.

이 광고비를 배민으로 줄였다. 한달에 5만 5천원 – 이제는 안받는다…

sns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렇게 홍보 수단으로

인스타에서는 전국에서 문의가 온다. 치킨 택배를 한다.

소통이 중요하다. 맛있으면 자연스럽게 홍보가 된다.

직원관리는 자신이 없고(뒷통수를 많이 맞고..) 차라리 고객 관리를 하자. 입소문으로 가게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에서 온 사람도 있고…. 부산…. 거제도에서 맛이 궁금하다면서 닭강정은 치킨에 비해 일주일 뒀다 먹어도 맛있더라.

닭강정 소스 개발도 하고

동네 가게에서 백화점(현대)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고, 압구정에서 했는데 화곡동까지 와서 사가더라…

파워블로거든끼리 연회 행사를 했는데, 거기서 팝업 스토어를 했다.

파워블로거들이라 홍보를 자연스럽게 해주셨다.

 

 

개인브랜드를 하는 사람은 결국 사람이다.

장사는 결국 사람이다.

 

 

4000만원의 빚이 생겼다. 종합보험.. 삼성화재 가서 무릎꿇고 빌었다. 사고나신 분을 모시고 3자 대면을 했어요.. 결국 5:5로 2000 본인 다른 분 2000 해서

매출 하루 200 찍을 때 우쭐했는데, 이렇게 사고 한 번 터지니까 감당이 안되더라. 결국 사람이다.

 

 

멘토 – 딱 한 분 있다.

이영석 대표님 강의 배민아카데미에서 질문했는데, 한 달에 한 번. 멘토 20분에서 선물을 돌린다.

자기 멘토님한테 백화점에 가서 선물을 샀다.

다달이 선물을 멘토님께 선물을 줬다. 멘토님께 여쭸더니 6개월쯤 선물을 받으니 이 친구에게 더 해줘야겠다. 라는 생각에 더 열심히 조언해주셨다고 했다.

여기서 멘토 삼을 사람을 찾아봐라.

내가 가르쳐서 직원을 내 보내고 매출이 오르면 자기가 잘해서 한 줄 알고 멀어지더라…

내 리뷰에 내가 리뷰를 남겨주면, 그 사람은 충성 고객이 된다.

이렇게 늘려가라.

사이트 회원이 100명 – 5개 정도 택배.

현재 사이트 회원이 1500명 – 50개 택배.

친구가. 디자인 해준다. 프리마켓에 처음 들어가게 된 것도 그 언니.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

 

세션2  한뼘 성장하는 장사실력 배우기

 

  1. 안상현 대표 – 안씨막걸리

<0으로 시작해 100으로 채우다.>

 

 

건강 관리해야한다.

뭘 말해야할까? 내가 안죽을 수 있었던 이유를 얘기해야겠다.

첫 해 보다 둘째 해에 매출이 2배 오르고

셋째해엔 또 2배 오르고

안 죽을 수 있었던 비결은?

  • 건강관리다.

정신적 건강, 육체적 건강. 여기까지 온 사람들은 성장에 대한욕구가 있는 사람들일텐데 이런건 정신력의 영역. burn out

낙관적인 사람이 되기 위한 행동 – 일주일에 하루는 가게에 나가지 않는다.

자전거와 달리기, 좋아하는 친구 만나기.

하루에 무조건 8시간 자려고 노력한다.

첫 해. 너무나 힘들었다. 매일 새벽이 돼도 잠이 안온다. 요즘은 더 자려고 노력한다.

한국 술집 안씨막걸리 – 들어보신 분?

외식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왔다.

원래 티몬에서 전략기획실장하다가. 국회의원선거. 민주당에 국회의원 출마. 실패. 부 대변인 활동. 정치로는 먹고 살기 어렵다.

부 대변인은 점심에 취재 술, 오후엔 당 내 술, 저녁엔 유권자랑 술.

이렇게 술을 좋아하는데 술집을 하면 어떨까?

본인이 막걸리를 좋아하고, 수제 막걸리를 좋아하니까 – 합성감미료 넣지 않는 . 경리단 길에 수제 맥주 집 옆에 수제 막걸리를 팔면 되겠다.

인테리어를 설치 위줄로 하는 작가들과 했었고

디제잉 하고…

목표 매출에 50% 밖에 안나왔따. 술을 세련 되게 팔면 돈을 벌 수 있을 줄 알았는데 …

‘니네 가게는 안주가 맛이 없다.’

‘내가 술은 알지만 안주는 모른다… 음식은 모른다..’

술을 만드는 법 부터 배움. – 수수보리 아카데미, 가양주 연구소 .. 이런 곳에서 술을 배움. 술 지개미로 쿠키로 만들고 단호박으로 술 빚고

둘째해에 좋은 요리사가 들어왔다. 정식당에서 일했고 구글에서 일했던…

매출이 매달 점점 늘고… 돈이 느니까. 사람들이 다들 자기 공인 줄 안다.

주방장이 늦게 나오고, 발주를 제대로 안해서 다른 사람들이 힘들어 한다.

생각해보면, 매니징 문제. 피라미드 형태로 사람을 관리 하려고 했는데, 10명 정도의 직원이면 사장이 1:1 관리 해야한다.

말단 직원도 고객을 대하면 우리 회사의 얼굴이다.

그 때 1명 빼고 다 나갔다. 그 이후로 1명도 제 발로 나간 적은 없다. 1년 이긴 하지만..

장사가 안되는 날이 있다. 그런 날엔 낙관을 직원들에게 심어주는 것도 사장의 할 일이다.

첫 해 주방장은 4번 바뀌고 2년은 1년도 못채우고 나가고

‘내가 오너 쉪을 해볼까?’

고급 음식을 하는 음식점은 페이가 낮다. 주방장이라도 250정도.

고급 음식점은 오너 쉪에게 배우러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봉급이 낮아도 들어가려고 한다.

그런 것이 일반적인데.. 페북에

연봉 5천 제시. 50명 정도 지원

작년 12월 보다 50% 매출 성장. 쉪이 유명해지면서 연애인들도 오고, 쉪이 연애인과 교제하고, 연애인들이 더 자주 오고

어떻게 성장하는지 잘 모르겠을 정도. 손님이 그만 왔으면 좋겠다. 하는 수준.

재 투자. 한다.

년마다 고민 한 내용.

  1. 안주
  2. 외식업과 글로벌 성장.

1호점. 10평크기에 주방2평.

2호점.  40평 크기에 주방 20평.

미슐랭가이드 스타 가보기. 전세계 50, 아시아 50.(아시아엔 한국식당 3개가 있다. 전세계엔 아직 없고.. 여기 들어가는게 목표이다. ->맞게 들은건가??;;)

이걸 위해 투자 유치를 했음.

 

2.신병철고문위원  – 우아한형제들

<매력적인 가게로 브랜딩하기>

 

 

최근에 낸 책 내용 바탕으로하는 강연.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도와준다.???

이혼률 32%… 이건 실행에 옮긴 사람. 고민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많을까

간절히 원하면 이뤄지는 률이 얼마나 될까?

 

 

Richard Wiseman  – Univ of Herfordshire

간절히 원하는 것을 적고 사인하고 … 시작 시점 후에 달성 비율 52%

만 6개월 지나서 측정해보니 실제 달성비율 12%.

외팅켄의 이상실현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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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y Realization Theroy

  1. 결과 획득에 대한 낙관적 태도
  2. 구체적 문제점의 예측과 대비

연구 설계

positive fantasy group |

negative fantasy Group |

po+ne contrast Group

그래프를 보게되면

낙관론적이 사람들이 계획수립을 덜하고 책임감을 덜 갖고 노려을 덜하고 실제 성과가 떨어진다.(실선)

비관론적인 사람들이 낙관론보다 좀 더 성과가 좋다. 난 안될거야를 바탕으로 성과가 더 좋다.

원한다고 이루어지지 않는다.

10% 정도 밖에 안된다.

오류는 상시적으로 일어난다.

계획오류를 인정하고

먼미래는 낙관하고 가까운 미래는 구체적으로 계획하라.

실패하는 사람은 낙관으로 가득차있고

성공하는 사람은 의심으로 가득차있다.

 

낙관 3 : 실패 1

조금씩 더 가면서 피드백하면서 수정하고 그렇게 계속 가는거다.

이 질퍽이는 인생. 여기까지 왔으니까 이만큼 말할 수 있는거지. 오기전까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3.문상열대표님 – 트래블앤아트

<피자와 떠나는 맛있는 여행>

 

홍대에서 피자집 운영.

직원은 나의 가족이 될 수 없다. – 2년 동안 열심히 일한 직원에서 지점 내게 해준다. 비전 제시와 목표를 설정해준다.

(뭔가 준비 굉장히 많이 해오셨는데 … 적을수 있는 내용은 없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컨셉 패키지로 젊은이들의 관심을 끔)

 

 

세션3 매출을 200% 올리는 실전 노하우

 

  1. 문정훈 교수님 – 서울대농경제사회학부

<고객의 이유있는 선택 >

 

 

막걸리 일본 – 월향 오사카점

‘일본 사람들이 술을 홀짝거리기만 하고 마시지를 않았다.

어떻게 해결해야하는가?’

제일교포3세 컨설던트분이

“잔을 맥주잔으로 바꾸세요..”

“탁주라.. 보이는 잔으로 하면…”

“속은셈치고 바꿔보세요”

다도의 문화가 있는 일본에서 작은 잔으로 내면 홀짝거리며 먹게 된다.

  • 푸드 비즈니스는 가장 문화적인사품이자 서비스

제품성분 정보가 소비자 경험에 미치는 영향

두 맥주 중에 골라봐라.

group 1. MIT 맥주 ( 일반맥주 + 식초)  vs 일반맥주

group 2. MIT 맥주 vs  일반맥주

  • 식초 두 방울 넣은 것 밖에 없다. 레서피 알려줌

group 3. 고르기 직전에 식초 두방울 넣은 얘기를 해준다.

시음 이전에 맥주 성분을 공개했을 경우 에만 맥주선호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음.

고객에게 정보 알려주시는 시점에 따라 만족도 변화.

그룹2보다 3이 더 반응이 좋음.

식품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전략 – 맛의 시각화.

약간 매운 맛. 5중 2.

막걸리 진한 정도.7 중 2칸

고추장에도 매운 맛 정도 표시.

이게 과연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

더 많이 팔렸다. 이런 표가 있으니까 한 번에 구매할 때 더 많이 구매했다.

유기농 인증 라벨이 맛 인식에 미치는 영향

  • 유기농 라벨 음식이 더 적은 칼로리를 에상
  • 더 높은 비용 지불 의사 있음

halo effect

실제는 오가닉 말로 레귤러 라벨이 영양분은 더 높지만 섬유질은 오가닉이 더 높음.

요즘 외식업과 식품제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시점

외식업도 패키징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편의점. 배달업…

일반 패키징과 친환경 패키징의 차이.

부드러운 느낌의 제품의 경우. 유기농을 선호

에너지 드링크의 경우. 그린패키지. 포장에 더 신경씀.(?) – (너무 빨리 넘어가신다;;;; 듣는 사람의 이해를 도와주시는게…. 나을텐데.. ppt도 글이 너무 많다…)

포장지에서 그림 놓는 위치를 잘 놔야한다.

좌에서 우로 글쓰는 나라

우에서 좌로 글쓰는 나라

사진 위치를 다르게 놔야한다. 우리나라는 우 하단을 더 무겁게 느낀다.

음식의 가격이 음식의 맛에 영향을 미친다.

레스토랑의 저비용 전략은 오히려 장기적으로 고객의 맛에 대한 평가와 감각적 경험을 저하시켜, 이윤을 저하시킨다.

사람의 목소리와 식품 세일즈 성과

  • 높고 빠른 목소리
  • 높고 느린 목소리
  • 낮고 빠른 목소리
  • 낮고 느린 목소리

유기농 포도의 경우

높고 느린. 많이 팔리고

낮고 빠른. 조금 팔린다.

매장에서 직원이 어떻게 말을 했을 때 더 많은 주문을 하는가?

매장에 음악만 달리해도 주문하는 음식의 종류를 바꿀 수 있다.

샹송과 에펠탑이 와인 주문에 미치는 영향

와인에 지출하는 금액 비율.

에펠탑 테이블 매트와 샹송을 틀었을 때 와인이 더 팔린다.

(ppt가 혼란 스러워 정확히 적었는지 모르겠음 @ㅁ@)

결론…

음식을 바꾸지 않아도, 큰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그 주변의 것만 살짝 바꿈으로써 소비자들의 음식 선택, 구매, 섭취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음..

고객의 심리를 고려해라.

(이런… 심리 연구를 하시는 분인데 PPT 발표자료는 정말 보기 힘들었다. 역시.. 교수님…)

 

 

  1. 신다향 실장 – CPCS 교육연구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발산 꿀팁>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2가지

 

 

서비스 마인드에 자신있는 분?  20명

고객응대에도 자신있어요?        10명

고객이 정말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린다거나 할 때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맞딱드리면 자신 없어질 수도 있다.

(이 정도 얘기했으면 고객응대 잘하는법에 대한 설명도 해줘야하는것 아닌가 싶은데 이 부분은 뛰어넘음)

 

 

우리 가게에 찾아오는 고객이 어떤 걸 원할까?

고객서비스 – 고객이 경험하고 있는 우리가게의 모든 요소들에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것.

keyword – 고객, 경험, 요소, 관심, 관리

앱상에서 보는 리뷰 관리.

리뷰 관리 잘해도 소통하는 느낌을 준다.

치킨집 사장님은 오븐청소하는 사진, 기름가는 사진을 올리며 한 글 남기는 센스.

리뷰란이 사랑방 같은 업체들이 있다.

눈에 띄게 리뷰에 칭찬이 자자한 곳에 시켰는데 주문취소 당했다. 리뷰에 속상한 글 남겼어요. 그랬더니 잠시후에 문자가 왔다. 다음에 주문 해주시면 신경 더 써드리겠다고

신정, 신학기, 식목일, 미세먼지, 광복절, 장마, 추석, 국군의 날, 수능 ,크리스마스, **데이. 이벤트로 소비자의 마음을 잡기

결론

관심이 진심으로 통할 때 고객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다.

 

  1. 배성빈사장님 – 배가족발

<변화와 성장 그리고 간절함>

 

 

5년간 계획의 오류를 가지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신의 계시 부름, 낙관. 좋아함.

배민은 애증의 관계. 가맹사업에 관심이 없었는데 배민 때문에 관심이 생겼다.

배민에 적힌 열쇠고리에

큰일은 해결하면 작은 일은 해결된다.

이 글을 보고… 다시 가맹사업을 다시 준비했다가

어제 부로 가맹사업을 하지 않기로 함.

영통에 있는 매장 관리. 후음…

정말 200% 성장 하고 싶으신가요?

정말 많은 대가를 지불해야합니다.

매출을 봤을 때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 지키려는 자
  • 뺏으려는 자

인천에도 매장하나, 영통에도 매장 하나.

인천은 지키려는 매장. 영통은 뺏으려는 매장이다.

블로그 시식단 모집 – 따로 비용을 주고 유치한적은 없다. 진정성을 담은 쪽지로 솔직하게 써달라고 부탁함.

요기요, 배민 이렇게 쓰는데 배민이 주문이 더 많이 온다. 딱히 배민에 더 신경쓴 적은 없다.

상품과 신메뉴 개발이야기.

의욕을 높여라.

지식을 높여라.

누군가 여러분을 보고 있다. – 이걸 정말 경험했는데, 하나의 족발집 운영할 때 누가 나한테 와서 프랜차이즈 제안을 했다.

우리를 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 매장 한군데에서 수익을 최대로 냈으면 좋겠는데 …

(제일 기대한 강의있데.. 배가족발…. 사장님꺼 근데 강의력은… …. ㅎㅎㅎ

내용전달도…핵심이 뭔지도 … 잘… 모르겠음…

그래도 정말 위트있고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라는 건 확실히 알겠다.

이제 신랑도 쉬니까 낮에 족발 가먹으러 가야디.)

 

개인적인 후기

  • 실전 노하우를 가진 사장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좋았다.(세션 1까지만 ..)
  • 대부분 외롭게 사업하시는 분들이라 .. 이런 모임에서 에너지를 얻을 듯…
  • 횟수가 거듭 될수록 워크숍도 섞어서 진행하면 좋을 듯.
  • 에어컨 좀 살짝 틀어주지..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데 ㅠ.,ㅠ 다들 세션 3 되니 졸고 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