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잡고 운영위원회 참여

작년(2013)에 여성기업가네트워크 (여자기업가들의 모임?) 모임에 두 번 정도 다녀왔다.

회사 관두고 임신 중 태교라는 명목아래 미싱 공방다니면서 시간 여유 있어서 가보게 된 모임

이 모임역시 장변호사님의 소개로 가게 되었다.

다른 분들은 어디 소속에 누구… 라고 소개하며 명함을 주고 받는데

자발적 백수인 나는 건넬 명함도 말할 소속도 없다. 뭔가 떠다니는 섬 같은 존재라 할까? 그런 존재이기에 이런 모임에 다니는 것이 좀 부끄럽기도 하지만 집에만 있는건 내 성미에 안맞다.

두번째 모임 때 자기 소개 하면서

“다산을 목표로한다.” 고 말했었는데, 그 말로 인해 맘이랜서의 김현숙 대표님을 알게되었고, 이미 신랑과도 울교회 집사님과도 연이 있던 분이셨다.

아… 한국 좁아.. 정말 인생 진정성있게 잘살아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은 순간이었다. ㅋㅋㅋ

어쨌거나 그렇게 인연이 돼서 맘잡고 운영위원회라는 것을 하게 되었고. 회사 관두고 아이데리고 일을 좀 해 보려는 나의 두 번째 시도가 진행중에 있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wo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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