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드믹스

공동육아 꼬꼬마들

 

 

이번엔 유리드믹스 수업을 듣게 되었다.

 

 

정화언니가 강추했던 수업이라 기대가 많았다.

 

총평은 들을만 하다. 정도 ㅋㅋㅋ

 

 

 

사실 신나기로는 트니트니가 훨씬 흥도 나고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 같지만, 때론 이런 식의 음악 놀이도 필요한 듯

 

첫 시작부터 아이들의 이름을 노래에 넣어 부르며 이름을 외우시는 선생님

 

 

 

아이들에게 익숙한 타요노래 부르기로 흥을 돋우고

 

 

천둥 소리, 비 오는 소리 등 다양한 도구를 통해서 이야기를 풀어내시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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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맞추어 벨 누르기 – 여기는 관사경(관악구사회적경제센터)

 

 

 

벨 마다 계 이름이 있고, 선생님께서 피아노치며 노래 부를 때 해당 코드를 치면 그 때 자신의 벨을 누르는데, 벨 누르는 순서는 앉은 순서라 수행하기에 그리 어렵지 않다.

 

 

 

 

 

 

자기 순서가 되면 딱딱 선생님 쳐다보며 연주하고 상호작용하는 하연이 덕분에 선생님도 흐믓하신지 하연이 순서 때 마다 감탄사를… ㅋㅋㅋㅋㅋ

자식자랑.. ㅋㅋㅋㅋ 뿌듯..

 

 

 

 

 

공동육아 전래놀이

#낙성대  #전래놀이  #공동육아  #다행 

올 한 해 서울시 지원으로 공동육아 모임이 풍족해졌다.
물론 정부 돈 받아서 보고하고 예산꾸리고 하는 일이 쉽진 않으나… 이끄미 언니께서 ㅠ.ㅠ 엄청난 노동과 정신적수고를 감내해주시고 있다.
이번엔 전래놀이.

이번엔 오픈클래스로  많은 아이들과 함께했다.

지난 클레이아트도 오픈 수업했는데 인기 만점이었다.

다른 강의들도 공동육아모임의 회원이 아니어도 강의료만 내면 참석 가능하다.

우리역시 강의료를 낸다. 나랏돈은 공짜로 쓸수 없다 ㅋㅋㅋ 이런구조가 건강한 구조인 것 같긴하다. 다만 지원금으로 몇 프로만 자부담일 뿐.

휴식시간.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고있다.

동동동대문을 열어라~

우리집에 왜 왔니~
이런 몸놀이도하고… 사실 요즘 애들은 원에 가지 않으면 이런 놀이를 할 수 없다. 하꾜에 가야할 수 있다.

놀이터에서 또래 친구들 만나기도 쉽지 않다.

울동네는 애들은 많은 편인데 같이 놀 수준의 또래친구를 만나는건 쉽지 않아 하원 후 엄마들끼리 아이들을 놀이터에서 같이 놀린다.

팽이 만들기.
원심력과 잔상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우린 그런것 까지는 기억 안나고… ㅎㅎ

아이들과 꾸며보고 만들어보고 돌려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늘 등원길에 친구들과 함께 가지고 놀겠다며 팽이 챙겨가셨다.

이렇게 하원 후 한 두어시간 놀면 

오늘 하루도 땡큐.

함께 놀수 있어서 감사해요.

관악구 공동육아

생협에서 하는 공동육아모임에 처음 나갔다. 또래가 없기도 하고 모임 시간이 너무 일러서 그동안 안나갔는데
최근 그 모임에서 어린이집 협동조합 만들기를 시작했다.

안타깝게도 대상이 4세부터라 우리 앤 못들어가겠지만.. 일이라는 것이 사람이 중요한지라 일단 관심표명은 해야 나중에 기회라도 오지 않을까 싶어 일단 연락해보니 관심 있으면 사전 교육 때 참석해도 좋다는 회신이 왔다.

(과연 울 동네에도 하나 만들 수 있을 것인가? 생협멤버 외 동네주민들 참여율이 너무 저조해서 성공하기 어려울것 같긴하다…)

오늘은 아이들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미 공동육아 하고 계신 강사분 초청해서 강의도 듣고 …

강의도중 강사님이 적어온 글귀인 이현주목사님 글을 소리내서 다 같이 읽었다.

오늘 녹색평론 정리하다가 무위당편 펼쳐서 잠시 훑는데 이현주목사님 이름발견. 이분이 분이 맞는지 잠시 인터넷 검색…ㅎ

이런거 발견 한날은 괜히 기분 좋다. 기분만 좋고 … 정작 책은 못 읽는 ㅠ.ㅠ (요즘 우손순위로 보는 책은 전부 육아 관련 책이다.)

책장이 부족하여 녹색평론과 복상은 격리.

윈 api 책 들도 자리가 없어서 없애야하는데… 이런 추억의 책을 어케 없애나 … (컴터 서적은 헌책방에서 안받아 주더라 …)

에긍 …

책장을 더 늘릴 수 없어
아빠엄마 책 빼고 따님 책 들여놓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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