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채용시 기술검증 어떻게 할 것인가

“개발자 채용시 기술검증 어떻게 할 것인가” 워크샵 참석 후기

출처 : https://jojoldu.tistory.com/285

 

신입개발자를 회사에 추천해주기 위해, 나 스스로도 개발자로 살아가기 위해… 개발자의 기술 검증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를 돌아보았다.

 

내가 얼마나 부족한 상태에서 개발자로 시작했는지를 잘 알고 있기에 개발자 채용에 있어서 기술면접 질문만으로 pass, fail 하는 걸 달가워하지 않는다. (물론 학교 수업을 충실히 했다면 대답할 수 있는 수준은 대답을 해야 하는건 당연하겠지만.) 그래서 사람을 뽑을 때, 신입 개발자를 뽑을 때 어떻게 하는 게 좋을 지 고민이 많다.

 

그러다가 위 링크 글을 읽게 되었다.

X로 테스트하면 X를 잘하는 사람이 뽑힘

  • 코딩 인터뷰로 테스트하면 코딩 인터뷰를 잘하는 사람이 뽑힘

 

너무도 공감된 내용. 코딩 인터뷰만 잘 하는 사람이 뽑힌다. 실력이 어느정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인성도 협업도 안되는… … 인턴 면접 미팅 잡아놨더니 친구들과 놀러가느라 잠수타는 분도 봤다.

 

그렇다고 코딩 인터뷰로 사람을 뽑는게 아예 효과가 없는건 아니다. 신입 개발자에겐 어느정도 코딩 인터뷰는 필요하다. 배운 것을 이해해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니까. 이 부분을 아예 준비 안하면 막상 회사 면접가서 면접관과 대화할 소재도 많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기술 면접준비(코딩테스트 외) 상태를 취업하려고 어디까지 정보를 찾아봤지?  이 정도로 본다. 취업이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검색했으면 최소한 이건 찾아봤겠지? 정도.

 

주로 과거에 무엇을 했느냐. 를 많이 본다.

어떤 일이 있었고, 잘했으면 왜 잘 했는데 어떤 점이 좋았는지, 실패했으면 자신의 실패를 어떻게 바라보고 그걸 개선하려고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본다.

 

이 부분이 위 링크의 내용과 맞닿아 있어서 나름 뿌듯했다.

 

이력서를 매달 5~6개 . 10~15개 가까이 검토하다보면 안읽히는 공통 대목이 있으니, 자기자랑.

타인의 이력서다 보니, 꼼꼼히 읽어야하고 그러기 위해 어떨 때는 프린트해서 줄 쳐서 보기도 한다. 그렇게 노력해도 잘 안읽혀지고 기억에 안남는 부분이 자기어필 하는 부분이다.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하기위해 미사여구로 꾸몄다.

한 줄의 사실글을 각종 형용사를 동원해 2~3줄로 만든 글을 볼 때면 왠지 모르게 불편하다. 글쎄.. 이유는 잘 모르겠다.

 

오히려 실패를 했고 무엇을 때문에 좌절을 했고 그걸 극복 했다던가 못 했다던가 하는 부분을 읽을 때면 왠지 눈이 간다. 특히 그것을 통해 변화가 되었다고 기록한다면 만나서 다시 질문해 보기도 한다.

 

 

 

[위 내용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이다.]

 

 

 

 

 

 

last modified date – 2019-07-10

 

초보 개발자가 알아야할 것들

  1. 질문하는 방법

http://wiki.kldp.org/wiki.php/DocbookSgml/Ask-TRANS

http://catb.org/~esr/faqs/smart-questions.html

2. 검색하는 방법

 

 

3. 추천도서

 

 

 

 

To be a better coach

Opening  공감 게임

가을 – 7개의 단어 본인팀 것 까지 포함해서 점수를 매기는.

 

단풍, 낙엽, 추석, 여행, 전어, 코트, 등산

….

천고마비….

 

코칭이란?

개인과 조직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최상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수평적 파트너십

-한국 코치협회

고객의 개인적, 전문적 가능성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고 사고를 자극할 수 있는 창의적 프로세스 안에서 고객과 파트너가 관계를 맺는 것이다.

-국제코치 연맹

Coaching is partnering with clients in a thought-provoking and creative process that inspires them to maximize their personal and professional potential.

-ICF

 

파트너십. 너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할거야 라는 생각을 서로가 동의하는 관계.

코치의 도움을 받아서 꺼내려면

수평적

코치 자체의 능력이 크게 중요하지 않고..

Process 안에서 움직인다.

그 Process만 잘 밟아도 코칭이 잘 이루어진다.

 

코칭철학

모든 사람은 온전하고 해답을 내부에 가지고 있고 창의적인 존재이다.

 

유사영역의 차이

멘토링 – 답을 준다. 수직적 관계이지만

코칭 – 답을 발견하게 한다.

 

 

오이씨의 일은..

코칭, 멘토링, 컨설팅, 상담 을 다 하고 있다.

 

‘ㅁ ‘ … 응?

 

우리는 조에 참가한 참가자에 따라서 전략을 다르게 하고

job의 관련 된 부분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답도 주고 길도 알려주고 경험도 들려주고

하지만 넌 이미 잘하고 있다 라는 메시지도 줘야한다.

 

 

성공적인 코칭을 위해 기억할 점

  1. 우리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다.(코치가 자기자신을 바라보는 자세)
  2. 해답은 우리 안에 있다.
  3. 성장과 변화를  위해서는 초점을 유지하고 생각을 확장하게 돕는 파트너가 필요하다.

 

Where individuals are now and what they are willing todo to get where they want to be in the future.

상담과의 차이는 상담은 과거를 검토

현재 지점과 목표 지점(과거 말고)

반드시 행동이 달라지도록 만들어 주는게 필요하다.

 

Case Script . 코칭대화와 일반 대화의 차이

여기서 포인트는, 코치와 피코치 사이의 대화를 통해 피코치만 도움이 되는게 아니라 코치스스로도 그 대화가 끝나고 cheering 되는 기분을 느낄 수가 있다.

 

코칭의 힘

  1. 스스로 생각하게 한다.
  2. 잠재력, 가능성을 발견하게 한다.
  3.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아가게 한다.
  4. 실행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게 한다.
  5. 실천력이 높다.
  6. 성과와 배움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Coaching 대화 모델

grow 모델

Goal Reality Options => Will

Star 모델

Story Target Action-plans =>recap

 

질문에 따라서 대화를 이어가다보면 스스로 문제를 찾게 된다.


경청하기

  1. 단계: 듣지않기
  2. 단계: 자기 소리 듣기 : 니가 뭘 말해도 내 안에 판단이 서는
  3. 단계: 상대 소리 듣기
  4. 단계: 에너지 듣기 : 비언어적 말고 에너지 듣기. 바디랭귀지, 톤 까지

 

인정하기

인정하기 = 칭찬하기 가 아니다.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에도 인정하기를 사용할 수 있다.

If you acknowledge a fact or a situation,

you accept or admin that it is true or that it exists.

-Collin Advanced Learner’s English dictionary

 

질문하기

질문의 힘.

본능적인 대답을 생각하게 되는데 그걸 누르고 다른 질문을 생각하게 해야한다는 것.

생각하게 한다. 말을 하게 한다. 다른 각도에서 현상, 문제를 파악하게 한다. 기존에 있던 전제에 도전하게 한다.

 

좋은질문이란?

Only good questions deserve good answers.

(Oscar Wilde)

 

왜 그걸 했어요? => 그렇게 하신 이유가 뭔가요?

이런건 생각 안해보셨나요?

이런 질문 지양

 

코치로 산다는것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정현종 시 ‘방문객’


이문희 코치님.

 last update – 2018-10-10

2016 OEC 스타트업캠퍼스 마무리 일기

OEC 스타트업 캠퍼스는 스타트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말하며,

판교에 있는 스타트업 캠퍼스(건물)을 지칭하지 않는다.

 

내년부터는 스타트업 캠퍼스라는 이름도 바꿀 듯 싶다. 아무래도 대 놓고 이름이 겹치니…

 

 

 

 

 

12월 스캠 10기를 마지막으로 나는 출산준비하러 가야하기에 …

한동안은 OEC에서 일을 못할 듯 하다.

 

 

 

마침 SBS 생활경제에서 10기 진행 모습을 취재 하러 오셨다.

 

10기 우리 조 참가자분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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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HR을 해본 적은 없지만 스타트업캠퍼스를 하면서 나름의 주관적인 사람보는 눈이 생겼다.

 

 

잘못하면 선입견이 될 수도 있기에 조심스럽지만  짧은 시간 내에 사람을 관찰하고 기업에 추천 및 매칭을 해야하기에 나름의 시행착오를 쌓인 경험(?)인데…

 

 

특정 참가자들에게서 볼 수 있는 패턴. 나름의 패턴이 있다.

 

 

물론 나의 기준이 절대적으로 옳지도 않고, 사람은 시간이 지날 수록 성숙되고 변화할 가능성이 많다.

 

이런 비 주관적 기준으로만 사람을 본다면  궁예의 관상이나 다름이 없을 수도 있기에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할 것 같다. 얼마전에 읽은 감정코칭 책에선  전두엽 부분이 20대 후반이 돼야 성숙한다고 적힌 부분을 읽었다. 섣불리 사람에 대해 잣대를, 선을 긋는 일은 위험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추구하는 스타일이나, 기업들이 주는 회신을 받았을 때 뭔가

아.. 하고 떨어지는 지점이 있긴 하다. ㅎㅎ

 

 

 

 

올 한 해 사람에 대해 관찰하고, 지켜보고, 겪어 보면서

이런 일을 참 좋아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

 


p.s. 문뜩 이 글을 적고 나서 그럼 나는 어떤 사람인가 에 대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나는 누군가에게 어떤 가치와 어떤 관계를 맺는 사람인가…

 

 

 

 

 

스타트업캠퍼스 오픈톡 후기

2016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2016년 마지막 12월 스캠은 참가 신청 받는 중이다. (http://www.startupcampus.co.kr/)

혹, 필요하신 분들은 꼭 올해가 가기전에 도전해보시면 좋겠다.

 

 

 

 

많은 청년들이 스타트업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나의 바람과 나의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 볼 때 스타트업 캠퍼스는 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올해가 가기전 스타트업 새내기에게 듣는 스타트업 이야기 한마당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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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연으로 행사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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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은 직접 구직한 스타트업 새내기들의 Q&A 소그룹 진행

 

<디자이너 새내기> 민선님과 단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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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 ‘님’ 자를 붙여야하는데 ㅎㅎ

 

 

자꾸 내 새끼들 같다. ㅋㅋㅋㅋㅋ

어구 이뽀라…

보기만해도 자랑스럽네.

 

 

 

 

이 친구들의 경우 스펙 참 좋다.

 

대학 때 부터 다양한  자신의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일에 도전했으며, 이미 학기 중에 프로젝트(포폴용 과제 말고)  진행해 본 친구들이다.

 

 

단아님이

본인은 스펙도 있고, 외국어 능력도 좋아서 인턴 연결이 잘 될 줄 알았다.

 

라고 말했다.

 

나도 엄청 공감하며 웃었다. ㅋㅋㅋ

나 역시, 또 장대표님 역시 단아님과 같은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인턴 연결이 쉽지 않았다.(단아님의 경운 대기업쪽엔 관심 없다. 조건은 딱 대기업에서 좋아할 조건인데…)

 

 

민선님이

 

디자이너는 역시 포폴이다. 준비 잘 해야한다.

 

라고 했을 때, 참 공감 됐다. 민선님의 포폴은 디자인을 모르는 내가 봐도 참 세련됐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대들이 이런말들을 하는 걸 보니, 사회생활 잘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에고 …  잘하고 있구나… 한시름 놨네.’

 

 

 

<개발자 새내기>

여긴 주제가 개발 알지못하지만 개발자로 일하기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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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님과 태화님.

이 소그룹의 경우 관심 있는 친구들도 많았고, 질문자들도 엄청 많았다.

대화할 기회 얻기도 힘들었던 인기인들 ㅋㅋㅋ

 

 

스캠을 하다보면, 정말 한 끗 차이로

‘되는 친구들은 이래서 되는구나’가 눈에 보인다.

 

 

 

나리님은 조용하지만, 굉장히 적극적이다. 정말 조용하지만,

내가 해 볼게요.

 

라는 의지와 도전이 강한 친구.

 

 

 

태화님은 … 일반적인 케이스가 아니다. 대표적 예시가 되기에는 일반화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어쨌든, 그도 배워보겠다는 의지가 강한 친구이다.

 

 

태화님은 사실

습득능력이 좋다.

개발자에겐

공부하고, 적용하고, 공부하고, 적용하고, 문제 만나면, 문제 해결하고

 

이 사이클을 계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사람. 그것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문제 앞에서 멈추는 사람이기 보다는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검색하고 알아보고 질문하고 고민하고 하는 사람이 잘 맞는데, 태화님이 그런쪽으로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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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야 하는 토요일날, 엄마 따라 워크샵 나온 정수님과 하연양.

고생이 많다………… 내가 이래서 여행을 못다니지…. ㅎㅎ

 

 

이모들 덕분에 멘토스, 훕훕 샌드위치, 각종 주스와 럭키템 콜린스그린 음료득템하신 박하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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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스타트업 캠퍼스를  진행한 OEC도 연결 된 참가자 및 안된 참가자 분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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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캠퍼스 9월 

OEC에서 하는 스타텁 인턴매칭 프로그램에서 소그룹 인도를 맡고 있다.
아이들의 실력과 인성 확인 후 스타텁에 매칭해준다.

3월 부터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보았고

나름의 노하우와 편견이 생겼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 편견을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는데 나만 그런 생각을 했던 건 아니었나보다.
더 실력있고 더 유능한 친구들을 모집하기 위한 우리들의 노하우는 계속 쌓여가고
우리팀 퀄리티는 이번달에 정점을 찍은 듯.
ㅡ.ㅡ 무슨 참가자들이 다들 영어 능통자인지; 울 애 어떻게 키워야할지 막막….ㅎㅎ

개발자 지원한다며 githup 계정하나도 없는 사람들 반성하시라 …내가 그대들 실력을 뭘보고 추천해줄 수 있겠나… 결과물. 우리 공돌이들 수업 때 마다 만든거 정리 좀 잘해서 보여줄 수 있게 해달라.
대부분의 디바이너들은 포폴 준비해서 다니기 때문에 뭐 … 괜찮은 듯.
이번에 온 참가자 중에 스타텁에서 인턴하다가 돈도 안주고 열정페이 강요해서 나왔다는 친구가 있다.
우리 인맥으로 확인 가능한 회사들에 한해서는 걸러드려요~

요즘 매칭하면서 느끼는 것은 생각보다
저요 저 할래요. 시켜만 주신다면 열심히 하겠 습니다. 라는 친구들이 적다. 물론 이런 친구들은 의심 한 번씩 해봐야한다.

지적 밑천이 없어서 저렇게 말하는 수도 있다.
이달에 친구 하나는 좀 열려 있는 듯.
두 개발자 지원생에게 스얼인턴 6개월을 추천했다.
하나는 제가 원하는 잡이 아니에요.

하나는 6개월 그거 하면서 그 다음을 준비하면 되겠군요. 아직 포폴없는데 코치님이 6갤 동안 도와주세요. (켁 6갤이나 도와달라고? 맨입으로?)
내 생각은 이렇다.

아래 대답을 한 친구가 가능성이나 사회적응을 더 잘 할 것 같다.

스얼에 있으면 여러 스타텁을 볼테고 그 중 괜찮은데로 업체.몇군데 골라볼 수도 있고 본인이 추천받을만한 인재라면 스얼 관계자분들에게 추천도 받을 수 있고

일단 업에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일은 계속 연결된다. (연결 잘 안된다면 자기점검 해보시길…)
나 역시 오지랖으로 돌아다고 열정페이로 여기저기 기웃거리지 않았으면 퇴사 후 애보면서 놀고 있겠지.
사람 괜찮고, 일 잘하고, 성실하고 좋은 인맥 유지하면 일은 계속 들어온다. 거짓말처럼…
나를 거쳐서 인턴 매칭 될 참가자들은 이런 친구들이었으면 좋겠다. 


스타트업캠퍼스(판교) oec

올해엔 오이씨에서 고등학생 앙꼬를 하지 않고 대학생 스타텁 인턴 매칭 프로그램과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중학생 대상의 강의 진행 앙꼬를 하고 있다.

정신 멀쩡하던 고딩과 놀다가 중딩이랑 놀려니 멘탈이… 중2는 정말 무섭더라 ㅋㅋㅋ

아직 스타트업 캠퍼스 건물은 훵~하다. 시간이 지나면 여기저기 삼실 꽉 들어차겠지…

이번에  스캠 프로그램에  vip 내방하셔 나온기사 구석에 내 얼굴도 살짝 나옴. ㅎㅎ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08479942&sid1=001

스타트업 캠퍼스 Start up campus

OEC 에서 스타트업과 대학생&고등학생 인턴 매칭을 시작했다.

 

 

5월에 진행한 캠퍼스는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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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신청자들에게 그들의 관심사와 그들의 얘기를 들으며

 

그들과 잘 맞을 것 같은 스타트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신의 관심사를 찾는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

 

OEC 의 인맥을 통해서 검증할 수 있다면 검증한 스타트업으로(흐음… 스타트업을 하고 있는 남편을 둔 아내로서… 이 부분에 대해 상당히 공감한다.) 연결한다. 물론 OEC에서 모르는 스타트업도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1 : 스타트업 으로 문의 하는 것 보다 OEC 끼고 하면 회사 : 회사  라 아무래도 정보를 좀 더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참가 학생 중에 누가 물었다.

” 전 스타트업에서 부스 차리고 자신의 회사 어필하고 우리를 데려가려 하는 자리인 줄 알았어요.”

라고…

 

이 얘기 듣고 나니 한편으론 답답했다.

 

스타트업에 얼마나 바쁜데..;;; 그런데 신경쓸 여유가 어딨다고;;;;

자신이 어떤 사람이라고 그들이 데려가려고 하겠는가… ;;;;;

 

이전에 2011년에 장영화대표님이 운영하던 스타텁 네트워킹 행사에도 몇 회 참가해본 사람으로써

OEC가 할 능력이 안돼서 그런게 아니라

지금과 같은 모델을 취하게 된 데에는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서 그렇다고 설명해 주고 싶었으나

오지랖인 것 같아. ‘그렇구나’ 하고 말았다.

 

 

다시 본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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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의 강의를 들으며, 스타텁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자신의 관심사를 찾고

관심사에 연관된 스타텁을 찾고

그 과정에서 스타텁과 어울리지 않는(가끔.. 자신이 뭘 원하는지 모른 채 신청하는 친구들이 있다.)

친구들을 걸러내고

기본적인 회사생활예절(입사하면 받는 전화예절 등..)을 알려주고

매칭 시작.

 

OEC 이름 걸고 하는 거라 신경쓰며 준비한다. 가끔 예의없는 학생들 사장놀이에 관심있는… 막연한 환상을 가진 아이들은 최대한 걸러내려고 노력한다.

 

암튼 6월달에 4기 진행한다.

 

신청에서 떨어졌다고 포기하지말고 관심있으면 또 도전하시길…

 

내가 앙트십 가르친 미림여고 친구들이나 혹 소명여고, 이화여고 친구들…

관심있으면 신청하세요. ㅎㅎ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뽀 응?

 

 

소명여고 앙트십 그 후 이야기

소명여고 …

1학기 때 수업을 이어 2학기 수녀님께서 수업을 이어가셨다.

아이들과 공청회 가서 이면도로의 문제점과 쓰레기 문제를 제기하고

소명원은 페인트 칠해서 학우들이 즐겁게 찾는 곳으로 탈바꿈 시키는 중이다.

세상에 …

한다. 애들이… 스스로 …
(물론 수녀님같은 훌륭한 선생님께서 아이들을 어루만저주고 함께해주시니 당연한 결과겠지만…)

선생님도 아이들도 대견하다.

결국 나비효과 플젝에서 시장상과 교유깜상을 받았다.

내일이라고 마음먹고 덤비는 아이들을 보며 그 안에 에너지가 대단하다.

곧 고3이 돼서 공부에 우선순위를 두는(물론 지금도 그렇겠지만..) 아이들이 되겠지만 세상을 살면서 내가 해낸 일들을 보면서 뿌듯해하고
그 성취감이 대학까지 이어져서 정말 자유롭게 꿈꾸고 날아가는 아이들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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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트십 수업 세번째 이야기 이화여고

앙트십 수업은 역시 불금이 제격이지!

이번 수업은 이화여고에서

옹은씨의 모교라 눈여겨 봤던 학교.

사대문 안으로 출근해보는게 기도제목 중 하나였는데 나름 이루어졌다.ㅋㅋㅋ

오이씨가 날 예뻐해주는 건지, 학교운이 좋은 건지, 진짜 좋은 학교 좋은 선생님 잘 만나게 되는 것 같아서 좋다.

이번 수업은 특이하게도 담당 선생님과 아이들이 오이씨에 직접 수업을 의뢰했다. 물론; 장영화대표님께서 학교에서 특강을 하시기도했지만…

– 수업 오프닝은 마음에 드는 사진 한 개 골라 나눔하기.(전에 인피플에서 배운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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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는 오지큐 배경화면에서 저작권문제 없는 사진들 선별해서 인화한 것.
사진 예쁘다며 갖고 싶어 하는 아이들도 있었음. 역시 김무궁대표님의 안목은 탁월…

오늘 수업엔 조는 아이들이 몇 명 보여서 개인적으로 수업이 재미없나… ㅜ.ㅜ 걱정했는데
담당 선생님께서 학부모에게 연락이 왔는데 첫 수업 듣고 부모와 밤12시까지 대화 한 학생이 있다며 좋아하셨다.

앙트십 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의 변화를 보는 건 참 즐거운 일이다.
(아무래도 사진에 민감한 여학생들 사진이라 이미지를 위해 블러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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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은이가 질문을 많이 했다. 토니셰이 자포스 이야기를 보며 인수 합병 지분 얘기를 했다.
그러다 주주와 자본주의로 연결히키는 것 보고
애가 통찰력, 탁월함이 있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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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 우앙파티

오이씨에선 한학기 수업이 끝나면 우리끼리 파티를 연다.

한 학기 동안 준비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시간이다.

이번엔 기사도 나왔네.
모 방송국에선 다큐에 넣을 컨텐츠도 찍어갔다.
http://m.etnews.com/20150803000068?obj=Tzo4OiJzdGRDbGFzcyI6Mjp7czo3OiJyZWZlcmVyIjtzOjIyOiJodHRwOi8vbS5mYWNlYm9vay5jb20vIjtzOjc6ImZvcndhcmQiO3M6MTM6IndlYiB0byBtb2JpbGUiO30%3D

저기에서 말하는 개발자 경단녀가 나다.

ㅜ.ㅜ. 경단녀 …
ㅠ.ㅠ.

비록 독립육아와 일을 함께하는 상황이라 퍼포먼스가 안나지만
느린듯 걷는 이 시간이 내게 약이 될 것을 기대한다.

인생은 아직 길다.
100세 시대야~

어쨌거나

1. 오이씨 강사를 하면서의 장점은 시간사용이 육아하기 유리하다.
2. 굉장히 보람있다. 아이들을 만나서 가르치고 성장하는것을 비켜보는(흔하진 않지만 때때로 아이들은 프로젝트를하며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한다.)
3. 강사 본인도 창업햐고 싶어진다. ㅎ

혹시 관심있는 분들은 강사 교육과정에 지원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미 신청기간이 끝났다는…; 다음기회에;
http://entship.kr/%EB%AC%B8%EC%A0%9C%ED%95%B4%EA%B2%B0-%EC%9D%B8%EC%9E%AC-%ED%82%A4%EC%9A%B0%EB%A9%B0-%ED%95%A8%EA%BB%98-%EC%84%B1%EC%9E%A5%ED%95%A0-%EC%95%99%EA%BC%AC%EC%8C%A4%EC%9D%84-%EC%B0%BE%EC%8A%B5%EB%8B%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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