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건

스카프빕 판매로 인해 카페 고객님께서 두건을 만들어 달라고 하셨다;;

 

주문 제작인 것인가… 나에게도 이런 날이;;

 

우선 가장 쉬울 것 같은 삼각 두건으로 제작하기로 함.

 

 

 

그건.. 나만의 생각이었다.  OTL

바이어스를 말끔하게 박아 낸다는 게 이렇게나 어려울 줄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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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은 린넨 원단 + 뒷면은 광목 30수.

뒷면에 수를 놓으실 수 있도록 광목으로 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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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샷.

 

두건 디자인 설계, 패턴뜨기, 원단 스팀다림질, 재단, 시침질, 미싱질, 세탁, 다림질.

 

가격 8,000원

 

… 조금 사이즈가 작다고 회신 받았음… 주문제작인데;;;;;; 이런;;;; ㅋㅋㅋㅋ

인조가죽 파우치

원단 사이트 돌아다니가 반한 원단.

#인조가죽.

 

 

 

첫 눈에.. 이전에 만들었던 베지터블 노란 파우치가 연상되어 냉큼 구매했다.

 

 

한 마에 16,500원? 정도 였던 걸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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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인조가죽 파우치

 

당연히 지퍼는 YKK 레드이고, 지퍼 고리는 골드 장식. 별도구매함.

 

 

그러나… 재봉시 상당한 어려움에 봉착했으니…

 

 

 

이전에 가죽공예시에 썼던 지퍼는 마감이 안된 지퍼로.. 내가 원하는 만큼 길이를 재단해서 쓰는 형식이었다. 덕분에 수월하게 바느질을 할 수 있는데 이건 마감이 되어 있는 지퍼라… 미싱 노루발에 끼는 것 자체가 곤욕..;;;

 

 

 

바느질 상태가 불량하여 아무에게나 줄 수 없는 노릇이라…

마침 친 언니 생일이 다가오고 있어서 언니에게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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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보더니

 

다음에 만들 땐 파우치 말고 조금 더 사이즈 키워서 크로스백 연결 해달라고 한다. ㅎㅎ

 

 

 

가방은…. 인조원단 말고 가죽이 나을 듯..

암튼 다음 번에 클러치 만들어 보고 괜찮다 싶으면 미니 크로스백으로 만들어도 될 듯.

 

 

실제로 보면 더 예쁨… 사진이 잘 안나왔네..

Intellij switch tabs android studio switch tabs

아무래도 오랫동안 쓴 이클립스에 비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로 넘어온 후 작은 벽들이 있다.

 

 

바로, 단축키.

 

 

이클립스의 셋팅을 그대로 가져오는 설정이 있다고 해서 시도해봤지만 잘 안됐다..

 

 

이리저리 찾아보고 따라해보았지만 메뉴를 찾을 수 없었고.. (맥북에서 쓰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라 윈도우즈랑 메뉴가 살짝 다르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상식적으로 안될리가 없는데.. 누가 알면 가르쳐주세요.)

 

 

 

 

intellij의 키맵을 다운 받았지만, 탭간 이동 못 찾았는데

답답함에 검색해보니 의외로 간단했다.

 

 

 

 

^+tab 키 – 캡쳐에 실패하다 걍 폰으로 찍은샷. control + tab 키를 누르면 저렇게 switcher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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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 시 tab move  이런 단어로만 검색했었는데, 단축키맵을 보니 switch between tabs and tool window 라고 적혀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키맵 pdf 다운 받으면 됩니다.

intellijidea_referencecard_mac

 

 

 

어린이집 부모교육 성교육

어린이집에서 성교육 수강 신청하라고 해서 냉큼 신청했다.

 

 

 

생각보다 적은 인원이 참석했다. 개인적으로 우리 원의 좋은 점은 원아의 숫자는 적은데 매달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알차다.(원아가 적은 만큼 공간도 작지만 ㅎㅎ)

 

 

 

부모가 어린이집에서 하는 교육에 참여한다는 것.

아이가 생활하는 공간에서 와서 아이와 함께 있는 다는 것이 울 애도 기분 좋은지 강의 내내 엄청 즐거워 했다.

 

 

생협 수업 땐 엄청난 집중력으로 또래에 비해 선생님 말씀을 잘 듣는 편인데,

이 날은 나한테 말 거느라 바빴다. ㅎㅎㅎㅎ

 

 

본인의 나와바리에 엄마가 와서 그런지 평상시에 어린이집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엄마에게 자랑하느라 제대로 수업 들었는지 모르겠다.

 

 

 

사실 부모교육&성교육이라 해서 성인 대상에 교육인 줄 알고 갔는데 왠걸…

 

 

아이들 대상의 강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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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이에게 성기를 한글로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맞는지가 제일 궁금했지만 그런건 알려주지 않으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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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료를 통해 몸을 살펴보면서.

 

항문, 음순, 음경 이렇게 3가지 용어에 대해 아이들에게 설명해주셨다.

 

 

 

 

 

아이가 태어나는 과정에 대해서 인형극으로 설명해주시고…

 

 

직접 터널을 통과한 후 엄마와 만나는 놀이를 해보았다.

 

 

 

 

성폭력 예방에 대해선 인형놀이로 설명해주셨다.

 

 

친구 또는 부모가 아닌 어른이 슬쩍 몸을 만질 때마다 아이들이 직접

 

싫어요.

안돼요.

하지마세요.

 

를 외치도록 했다.

 

 

 

 

이 교육 후에 부모들에게 집에서 반복해서 알려주라고 하셨다.

 

아이가 처음 놀이를 할 때 물건을 떨어뜨리면 부모가 주워주고 또 떨어뜨리고 반복하듯 말이다.

 

 

펠트놀이 30개월놀이 엄마표놀이

밀린 이야기 포스팅 하는 날.

글쓰느라 숨차네. ㅎㅎ

 

 

 

최근 내가 바느질 하는 것을 보며, 많은 관심을 표하던 따님.

 

 

쪽가위로 온 사방 실은 죄다 꺼내놓고 잘라놓는다.

 

한 번 잡으면 혼자서 30분 보내는건 거뜬하다.

 

 

뒷 정리는 엄마의 몫이지만, TV도 안보고 엄마도 안찾고 30분을 놀아준다는게 어디랴… 그래서 아무런 걱정 없이 쪽가위를 내 준다.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바느질을 간접적으로나마 알려줄 수 있을까?

 

란 생각에 고민하다가 펠트로 지갑만들기를 해보았다.

 

 

 

 

준비물 : 펠트지, 똑딱이단추, 옷핀, 물레방아펀칭기, 실, 부직포 스티커.

 

 

크리스마스 물씬 느껴지는 color인 빨간색 초록색으로 펠트지를 준비해 보았다.

 

물레방아펀칭기(일명 돌돌이펀치)로 둘레를 뚫어준다.

정말정말 손가락 아프다. ㅠ.,ㅠ 팁은. 두꺼운 종이를 사이에 껴고 펀칭하면 좀 더 편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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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핀에 끈 연결 후 바늘처럼 여기저기 통과 시키도록 장려한다.

 

 

마무리 매듭은 엄마가…

 

 

두 개 정도 만들었으며 아래는 완성품. 똑딱이 단추는 다이소에서 살 수 있고 엄마가 실로 달아주면 된다.

그렇게 완성된 지갑에 부직포 스티커 붙여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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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만들기 보다는 쪽가위로 끈 자르고 펠트 자르는데 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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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인권과 긍정훈육

교회 언니 덕분에 듣게 된 강의. 국제 아동 인권센터에서 교육하는 아동인권 강의이다.

소그룹 시간에 언니 초청해서 함께 공동체 소그룹 사람들과 아이 양육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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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공동육아에서 아동인권 강의 듣자고 했었는데, 국제아동인권센터에 대해서 자료 좀 찾아보다가 역사가 오래된 것 같지 않고, 강사분께서 아이동반하지 말라고 해서 pass 했었는데 은영 언니 덕분에 좋은 기회를 얻게 된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한 강의라 집중해서 자세히 강의를 들을 순 없었다.

 

요약 해보면…

 

 

인권존중 -> 장애, 인종에 관계 없이 형제애로 대하기

 

 

아동인권의 경우, 권리 주체자와 의무 이행자가 분리 되어 있다.

 

  • 아동권리를 주장한 사람에는

세이브더 칠드런 창립자와 우리나라에는 방정환 선생님이 있다.

 

  • 아동인권 친화적 양육태도

– 긍정적 훈육이란?

비폭력적 방식. 문제해결을 중심으로 아동발달 원리에 입각한 방식이다.

자기 훈련 방식을 통한 훈육을 하며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춰 다음 4단계로 나눠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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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훈육은 아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아이가 긍정적인 성인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을 말한다.

 

아이에 대한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에 따라 세부 규칙 및 가이드를 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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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인권 존중을 위한 실천방안

인권 감수성 키우기 : 평상시에 인권 영화를 보고 인권 관련 책을 읽으며 평상시 인권 감수성을 키워야한다.

 

  • 긍정적인 훈육 태도 배양 방법

아이에게 훈육이 필요한 실제 상황이 발생한 경우, 부부가 세운 장기적인 목표에 따라 규칙이나 규정을 정하고 효과가 있는지 적용해보고 반영할 필요가 있다.

 

 

 

클림트 인사이드 후기

​젊은 사람들이 최근 성수동에도 속속들이 모이고 있다.

클림트인사이드. 전시도 왠지 연관 있는 듯… ㅎㅎ

기분전환으로 들리기엔… 삭막하고 어색한 가죽 관련 제품 공장들이 많은 골목에서

전시회장 주변에 젊은 사람들 왔다갔다 하니 보기 좋더라 ㅎㅎㅎ

  • 후기.

아무래도 영상으로 보는거랑 실 그림 보는거랑은 차이가 있다. 어차피 클림트 그림은 여기저기 소장돼서 한 자리에서 보긴 어려우니…
만약 예당 오르세전과 클림트인사이드 중 한 군데를 가야한다면… 난 오르세로 가는 걸 추천.
토슨트 대신 이북 대여해주는데 ㅡㄹ림트에대한 지식이 많이 없다면 대여를 추천합니다.책 일꼬 그림 감상하고 책 읽고 그림 감상하고 하는데 함 한시간 반 정도 걸리는 듯.
지난번 백남준쇼 보고 난 뒤 영상으로 보는 그림도 재밌는 듯하여 결제했으나… 백남쇼준는 미디어아트작가라 어울렸던 듯.

텍스처에 대한 단상.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복제 된 그림. 한번도 해외대여를 해주지 않은 작품. 빈에가면 꼭 봐야할 그림.

  • 클림트에 대해 알게 된 사실.

– 클림트는 그림을 정말 잘 그린다. 마치 사진찍은 듯이

– 정말 잘 그리기에 추상적 의미를 부여한 그림들도 멋지게 그려낸 듯.

– 아빠가 금세공사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림에 금박을 붙였나…

– 후기로 가면서 다양한 화풍을 시도했다.

– 여자를 바라보는 시선에 동의가 잘 안되는… 관능적 순수 팜프파탈.. 이런 시선만 가득했었던 듯…  철강왕 비트겐슈타인 막내딸 초상화보면서 참 안타까웠다. ㅎ 결혼해서 딸을 낳아봤다면 다르게그려내지 않았을까싶은…

클림트이기에…

2016 OEC 스타트업캠퍼스 마무리 일기

OEC 스타트업 캠퍼스는 스타트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말하며,

판교에 있는 스타트업 캠퍼스(건물)을 지칭하지 않는다.

 

내년부터는 스타트업 캠퍼스라는 이름도 바꿀 듯 싶다. 아무래도 대 놓고 이름이 겹치니…

 

 

 

 

 

12월 스캠 10기를 마지막으로 나는 출산준비하러 가야하기에 …

한동안은 OEC에서 일을 못할 듯 하다.

 

 

 

마침 SBS 생활경제에서 10기 진행 모습을 취재 하러 오셨다.

 

10기 우리 조 참가자분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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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HR을 해본 적은 없지만 스타트업캠퍼스를 하면서 나름의 주관적인 사람보는 눈이 생겼다.

 

 

잘못하면 선입견이 될 수도 있기에 조심스럽지만  짧은 시간 내에 사람을 관찰하고 기업에 추천 및 매칭을 해야하기에 나름의 시행착오를 쌓인 경험(?)인데…

 

 

특정 참가자들에게서 볼 수 있는 패턴. 나름의 패턴이 있다.

 

 

물론 나의 기준이 절대적으로 옳지도 않고, 사람은 시간이 지날 수록 성숙되고 변화할 가능성이 많다.

 

이런 비 주관적 기준으로만 사람을 본다면  궁예의 관상이나 다름이 없을 수도 있기에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할 것 같다. 얼마전에 읽은 감정코칭 책에선  전두엽 부분이 20대 후반이 돼야 성숙한다고 적힌 부분을 읽었다. 섣불리 사람에 대해 잣대를, 선을 긋는 일은 위험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추구하는 스타일이나, 기업들이 주는 회신을 받았을 때 뭔가

아.. 하고 떨어지는 지점이 있긴 하다. ㅎㅎ

 

 

 

 

올 한 해 사람에 대해 관찰하고, 지켜보고, 겪어 보면서

이런 일을 참 좋아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

 


p.s. 문뜩 이 글을 적고 나서 그럼 나는 어떤 사람인가 에 대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나는 누군가에게 어떤 가치와 어떤 관계를 맺는 사람인가…

 

 

 

 

 

30개월 놀이 – 마들렌굽기 엄마표놀이 유아 베이킹

공동육아 때 케잌만들기를 진행해보면서 생각해봤는데

 

 

간단한 쿠키 만들기 정도도 왠지 가능 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독감으로 인해 밖으로 못 나가게 된 이 시점에서 키카를 갈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뭘로 놀아줄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집에 남은 밀가루 유통 기한 지나기 전에 처분해야한 다는 점과

 

 

아이와 쿠키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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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마들렌.

 

 

집에 있는 계량컵과 저울 및 모든 베이킹 재료와 도구를 총 출동 시켜서 부엌을 어지렀다.

 

 

 

주부 5년차인 나는 없는  재료들은 대충 비슷한 걸로 맞춰 쓰는 대충대충 노하우를 통해 대강 준비해보았다.

 

 

다행히 핵심 재료들은 거의 있었고 아이와 만들어보았다.(버터가 모잘라서 올리브유로 투입…. ;;;;;;;;; 직접 해보니 맛있게 잘 나왔다. 만약 버터가 없어서 못 만들 상황이라면 올리브유 말고 카놀라유추천..)

 

 

 

인터넷에서 찾은 레시피를 대충 따라했다. 휴지 시간도 내 마음대로 실온에서 30분.

(레시피 3개를 찾아봤는데 다 달라서… 내 맘대로 결정.)

 

어머님께서 사주신 앞치마 입고 열심히 반죽을 만드는 하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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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도 흘리고, 계란도 흘리고,

설탕은 완전히 듬뿍 넣어 버리고 …

 

넓은 아량으로 아이를 바라봐줄 마음이 준비된 엄마에게만 권해주고 싶다.

 

 

짜잔.

반죽 담는 내내 저렇게 반죽틀에다 흘려 놨다. 어느 부분이 아이가 한 건지 감이 바로 오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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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맛있었다.

 

 

구워주니 그 자리에서 4개를 혼자 집어 먹는 하연이

 

총 두 번 구웠는데, 나머지 한 판은 신랑이 맛있다며 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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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아이는 저렇게 뭐 하나 만들고 나면

 

얏호~ 내가 해냈다~ 를 외친다.

 

 

공동육아-크리스마스 케잌 만들기 30개월

크리스마스 전 공동육아 모임 때 아이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케잌 만들기를 하기로 했다.

 

 

 

 

카스테라 빵에 생크림 바르고 과일 얹어서 케잌 만들기.

 

 

 

우리동네에서 최근 완판 행진을 하고 있는 대만언니 카스테라로.

 

엄마들은 사진찍기에 바쁘고, 아이들은 만들기에 바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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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인 저날 쨈 바르고, 생크림 바르고, 또 쨈 바르고, 생크림바르고 몇 번 하다가 귀찮은지

엄마가 해

 

를 날리며, 만든 케잌은 입에 대지도 않았다.

덕분에 신랑과 내가 맛있게 먹었다.

 

 

이 작업은 3세들보다 5세 아이들에게 더 즐거웠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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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를 켜고 같이 캐롤을 부르며 즐겁게 마무리

 

 

장소는 관악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