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Campus For Moms – 2주차 창업 아이디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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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아이디어 선정

 

2주차 창업 아이디어 선정 시간이다.

 

 

다들 이미 지원서를 낼 때 사업 구상을 하고 아이템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지원서에 적었을 것이다.

=> 항목마다 정성들여 잘 적고, 프로토타입이 있을 수록 캠맘에 선정되기 쉬운 듯 하다. (지원하시려는 분들 참고하시길…)

 

 

이미 선정한 아이디어 및 다른 아이템이어도 상관없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선정 시간을 통해서 조금 더 아이디어가 다듬어 진다.

 

개인적으로 커피 쿠폰 아이템 들고 갔었는데, 지난 1주차 때 에너지와 영감을 받아 동네 커피숍을 돌아다니며 영업을 해 보았다.

막상 영업하려니 사장님들에게 어필하는게 참 힘들더라.. 공짜로 편하게 마케팅 아이템 드리겠다고 해도 사람의 행동을 바꾸는일 제안하는 일은 정말 어려운 듯 하다.

 

 

암튼 3군데 중에 한 군데 빼고 설득 실패.  건너건너 들은 얘기로는 이미 이쪽에서 자리잡은 쿠폰 회사들도 영업쪽에서 힘들 많이 뺀다고 하더라…

 

 

이러저러 해서 일단 베이비시터 아이템으로 이번시간을 보내기로 결정.

 

 

#1. 이번시간엔 구글에서 비슷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끼리 일단 팀을 묶어준다.

 

#2. 아이데이션 박성연 – crevate http://www.crevate.com/

(아래 내용은 강의 요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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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vate는 – lg 노크온, 옷 냉장고.. 등 기획 워크숍을 진행한 것 같다.

create + impact = innovate

             + crevate

Idea Validation과 BM로 연결하기

이게 idea 인가? level 마다 idea도 다르다.

Creativity ? 새로운 것?

새롭기만 하면 창의적인게 아니다.

창의적은 유용성을 내포해야한다.

#3. 각자의 아이디어를 백 개를 만들 것이다. -> 노트북에 아이템을 적는다.(#3. 참석자인 우리가 할일. 놋북지참필요)

행동경제학 -> 사람들이 무엇을 불편해 하는지 그런 니즈…

인간을 이해하는 Research 방법도 쉽기 않기 때문입니다.

말이 좋아 차가 좋아? 말이 좋아. 그럼 차 안만들거야? 아니잖아… 찾아내야지.

latent needs. 사람들이 입밖에 내지 않는 아이디어.

그래서 사람을 관찰합니다. -> 세탁물을 꺼내는 엄마들. 세탁기 빨래 꺼내면서 냄새를 맡는다.

invitation 초대장 만들기. 너는 이 서비스를 한 줄로 뭐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

인터넷 설치 하기위해 설치기사 방문과정을 살펴봅시다.

-> 설치기사는 왜이렇게 빨리가요?

or

->왜이렇게 늦게가요?

에 대한 의견=> 공짜로 준다고 서비스 수용도가 높아지냐 그렇지 않거든요.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건. 낯선 사람들이 침입해왔다.

고객 대면 서비스 디자인. -> 고객이 가정에서 겪는 장애요소를 분석하여 서비스 제공자와 소비자 양측을 모두 고려한서비스 디자인 프로젝트. 서비스

1. _고객을 유형화하라. – persona

이름 성별 나이 직업 특이사항

2. _상상하라. 노인도 게임할 수 있어. 핑크택시, 타켓 고객을 바꾼다면? 애기가 선생님인거다. 아이가 선생님이 되는 것 -> 10대 임신률이 줄더라.

3. _user buyer influencer를 정의하거나 바꾼다면?

consumer, solution Delivery profit

  • -> 엄마들이 게임하는 것을 싫어한다. 내가 모르는 world에 애가 들어가는게 싫다. 메이플 스토리를 책으로 나왔잖아. 이랬떠니 메이플 스토리에 엄마들이 긍정적이 되더라.

targeting PAS Map

현재 대체제를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면?

4. _고객을 정의하라. 4.1. _ 고객을 직접 만나라.

  • 고객을 5 why로 물어라

Don’t Jump to Solution

  • 엘레베이터가 느려 -> 정말 느려? 엘레베이터에 거울 달아봐.

sweet spot 3C 분석 competitors, customers companys sweet spot customers needs + companys capabilities

vc들이 투자하기 좋아하는 종목 -> 교육은 별로… 우리가 20대와 다른건. 30대 평생할 job 가치에 대해서도 고민 많이 하게 된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 6하원칙으로 쓰려고 정리한다.

04_상상하라. ->아이템 상상하기.

피자 -> 동그랗다. 납작하다. 조각으로 잘라먹는다. ->동물모양이다. 네모꼴이다. 롤피자.

수학학원 -> 등수 높이는 학원. 수학의 본질에 집중하는 학원(레고, 물리, 기구, 역학. 우리는 수포자를 만들지 않습니다.)

카페 -> 일반 카페, 외로움 방지 카페 무민인형 주기

다른 사람이 되어라.

100개에서 1000개는 내야 5개 정도 괜찮은 것을 고를 수 있다.

 

#4. 강의는 이 정도 듣고 아이데이션 직접 시작.

http://idea.crevate.com/

구글에서 이번 시간을 위한 계정을 주었다. 이번 시간 후 저장된 작업결과는 아래처럼 pdf로 제공해 준다.

http://workshop.crevate.com/#sign_in mom01@crevate.com

아이데이션

 

 

 

실제 강의 보다 직접 하는 게 작업이 많아서 이번 글은 여기까지…

 

 

 

 

 

 

 

 

 

 

스타트업 캠퍼스 Start up campus

OEC 에서 스타트업과 대학생&고등학생 인턴 매칭을 시작했다.

 

 

5월에 진행한 캠퍼스는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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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신청자들에게 그들의 관심사와 그들의 얘기를 들으며

 

그들과 잘 맞을 것 같은 스타트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신의 관심사를 찾는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

 

OEC 의 인맥을 통해서 검증할 수 있다면 검증한 스타트업으로(흐음… 스타트업을 하고 있는 남편을 둔 아내로서… 이 부분에 대해 상당히 공감한다.) 연결한다. 물론 OEC에서 모르는 스타트업도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1 : 스타트업 으로 문의 하는 것 보다 OEC 끼고 하면 회사 : 회사  라 아무래도 정보를 좀 더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참가 학생 중에 누가 물었다.

” 전 스타트업에서 부스 차리고 자신의 회사 어필하고 우리를 데려가려 하는 자리인 줄 알았어요.”

라고…

 

이 얘기 듣고 나니 한편으론 답답했다.

 

스타트업에 얼마나 바쁜데..;;; 그런데 신경쓸 여유가 어딨다고;;;;

자신이 어떤 사람이라고 그들이 데려가려고 하겠는가… ;;;;;

 

이전에 2011년에 장영화대표님이 운영하던 스타텁 네트워킹 행사에도 몇 회 참가해본 사람으로써

OEC가 할 능력이 안돼서 그런게 아니라

지금과 같은 모델을 취하게 된 데에는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서 그렇다고 설명해 주고 싶었으나

오지랖인 것 같아. ‘그렇구나’ 하고 말았다.

 

 

다시 본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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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의 강의를 들으며, 스타텁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자신의 관심사를 찾고

관심사에 연관된 스타텁을 찾고

그 과정에서 스타텁과 어울리지 않는(가끔.. 자신이 뭘 원하는지 모른 채 신청하는 친구들이 있다.)

친구들을 걸러내고

기본적인 회사생활예절(입사하면 받는 전화예절 등..)을 알려주고

매칭 시작.

 

OEC 이름 걸고 하는 거라 신경쓰며 준비한다. 가끔 예의없는 학생들 사장놀이에 관심있는… 막연한 환상을 가진 아이들은 최대한 걸러내려고 노력한다.

 

암튼 6월달에 4기 진행한다.

 

신청에서 떨어졌다고 포기하지말고 관심있으면 또 도전하시길…

 

내가 앙트십 가르친 미림여고 친구들이나 혹 소명여고, 이화여고 친구들…

관심있으면 신청하세요. ㅎㅎ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뽀 응?

 

 

Google Campus For Moms 1주차-환영인사

2016. 3. 30 수요일 첫 모임.

 

#1. 구글 캠퍼스 소개 및 엄마들을 위한 캠퍼스 소개 후 우리는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했다.

 

 

#2. 엄캠1기 분들 중 사업을 지속해가고 계신 분 3분을 모셨다.

tip. 자기 생각 자꾸 말하기, 생각과 가치를 자꾸 말하면 힘이 생기고 사람이 붙는다.

*코레아 알리미 – 송은미

*MOI – 최정윤

*키즈액티비티 – 양인숙

 

 

#3. Fireside Chat
헤이뷰티 – 임수진(이제 빠르게 뷰티 예약하세요. 10년전부터 하고 싶었떤 item, 책임감, 의무감, 외로움)

카라멜 – 김선혜(사진사 ondemand 하는 서비스, 나만의 포토그래퍼 1:1 매칭, 육아서비스 운영하셨는데 6개월전에 방향전환 함)

피에나 – 강미선(소형 가전 제품을 만든다. 무선 믹서기, – 하드웨어 스타트업인데 흑자 돌입한. 대단한….)

 

임수진 대표

– 엔젤라운드 금액 투자 받아서 진행함. 투자금액 받으면 매장 유치에 쓰겠다. 쿠폰 한 장에 xxx원 든다. 더 벤처스

사업 실제적인 진행순서 process 어땠나? 대형 회사에서 서비스 기획 대기업에서 본인의 아이템 벳겼다. 아이디어를 받쳐주는건 live 능력이고 거기서 살아남기 위해 시장에 대한 적응력이 높았다.

* 수익성 어떤가 스스로 벌겠다. 현재는 투자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 이유는 고객들이 쓸 수 있도록(뷰티샵들) 확산이 더 중요하다. 일정량이 될 때까지는 돈을 안받고 제공하고 있따. 수수료 고객에게 안받기. 내가 돈을 벌고 싶을 때에 돈을 쓰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오프라인 마케팅 35세 이상에게 필요하다.

카카오 헤어 <- 경쟁사. 이들이 우리를 따라 했지만 우린 한달만에 서비스에 변환이 생겼다. 이건 스타트업에서 살아남으려면 해야하는 것이다. 대기업 보다 진행이 빠르다.

* 비전 – 비즈니스 섹터를 넓히는데 고민하고 있다.

김선혜 대표

– 본엔젤스에서 투자 받음. 엔젤들은 본인 포트폴리오에 기여할만한 상품들을 골라서 투자를 한다. 좋은제품 들고 가라. 좋은 엑셀러레이터 케이큐브 카카오에서 나온 투자 회사. 퓨처 플래인 -> 하이테크 관련.. 투자자가 라운드 마다 다르게 투자 본엔젤스는 시리즈 a 이상 되는데에 투자하는데 본엔젤스에서 김선혜 대표님 보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고 투자하게됨. 프라이머 캡스톤

이런 곳들에서는 투자 받으면 좋다. 옐로우 모바일..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도 괜찮다.

* 사업 실제적인 진행순서 process 어땠나?

아이팀전환 -> player 가 너무 많다. 그들을 이기게 하는 것도 어렵다. 소프트웨어가 생각보다. 벌어드리는 것 보다 지출이 많다. 소프트웨어 시장이 돈을 잘 안쓰는 시장이다. top down에서 생각해보자. 한달에 얼마나 돈이 드는지. 그것 이상으로 매출을 뽑아 내는게 언제인가 그걸 생각해라.

세상에 좋은 아이디어가 많다. 그게 사업화가 안되는데는 이유가 있다.

* 수익성 어땠나? 소프트웨어 시장은 수익이 많이 나기 힘들다. 푼돈이다. 서비스 가지고 돈을 벌려고 온라인 결제로 … 육아시장은 시장 크기 젤 때 육아 시장 전체로 받는다. 아이패드 컨텐츠 만들었는데… 아이튠즈 미국에서 일등해도 하루에 천만원을 못 넘는다. 개발비가 안나온다. 그 아래 애들은 본을 벌기 너무 어렵다. 이쪽 시장이 돈이 안됐는데.. O2O가 수익성이 높다. 이런 시장 있는 것 같아. 라고 생각하는데 인건비는 투자금으로 유지 중… 지금은 아이템에 확신이 있어서 하고 있지만.. 이전 아이템은 그렇지 않았다.

* 투자자에게 접근하는 방법 – 안면익혀놓는게 가장 중요하다. 구글캠퍼스에서 좀 연결해주고 자리좀 만들어줘라. 일단 들이대는거 좋아하신다. 얼굴은 몰라도 엔젤들이 아이템 기억은 하더라… 업계에 들어와서 시간이 좀 지나야 인맥이 좀 생긴다. 소개해주는데 무게감이 있기에… 옆에 있는 친구부터 설득을 시켜야한다. 애플 투자했던 세콰이어 투자회사에서 알려준 사업계획서 순서 <- 왠지 웹에 있을 듯.(https://www.sequoiacap.com/article/writing-a-business-plan/) 주변 사람들에게 피드백 받아서 완성본 만들어서 가봐라. 들어온 사업 설계서는 왠만하면 다 본다.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들어가라.

* 제품에 대한 소개 : 잘찍는 사진사를 연결 해야하는 일반인 들도 쓸 수 있게 해야한다. 사진사들에게 포트폴리오를 가져가게 하는게 목표다.

강미선 대표

– 시리즈 a 까지 받고 총 20억 조금 안되게 받고, 하드웨어 제품 생산하기 때문에 투자 받아라… 조금더 빨리 갈 수 있고 인맥 연결도 좋고..

* 실제적인 진행과정이 어떻게 됐나? 메모리 설계하던 엔지니어였다. 엔지니어적인 마인드가 강했다. 경쟁상대도 많고, 물건파는게 어렵고 고정비가 너무 많이 든다. 흑자가 되는 포인트까지 가기가 많이 힘들었다. 타인의 의견을 듣고는 방향을 잡기 어렵다. 본인의 의견으로 서비스를 운영해야한다. 매출은 커 보일 수 있다.

* 수익성 어땠나? 영업 이익 관리가 중요하고, 흑자 전환 하기 시작했다. 중국에서 잘 먹힌다. 한국제품이라 신뢰성있고, 미국것보다 좀 싸고,

* 투자자에게 접근하는 법 – 4년 됐다. 여기저기서 만났다. 자금이 있으면 마케팅을 할 수 잇고, 확장을 할 수 있다. 그들도 사람이라서 좋아하는 아이템이 다 따로 있다. 본인의 성향에 맞는 걸로 투자한다. 그 피드백을 받아서 조금 더 수정하고… 이 분이 별로 라고 해도 다른 분이 좋다고 할수 도 있다. vc는 조사를 좀 더 해라. 어떤 걸 더 좋아하시는 지… 첫 마디에 한줄로 얘기해도 그걸 아는 사람에게 얘기하는 게 좋다. 아무 인맥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면 정부에서 하는 공모전이나 대회에 나가봐라.

* 다음 스텝, 비전은? – 중국 한국까지 수출 준비가 끝났다. 매출 증대를 위해 올 한해 열심히 하려고 한다.

#4. 구캠내에 마루 180에서 운영하는 공간 소개. –  엄캠 기간동안 수유실도 운영 중.

 

 

엄마들을 위한 캠퍼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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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가 나와서 링크캡쳐..

아마 시작할 때도 나오긴 했을텐데…

 

엄마를 위한 캠퍼스 2기 참가자 조우리씨는 “엄마를 위한 캠퍼스는 육아를 시작하기 이전에는 현장에서 열심히 일했던 엄마들에게 다시 일할 수 있는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아기와 엄마가 한 공간에서 스타트업 실제로 운영 중인 대표님들이 실제로 오셔서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http://www.ebn.co.kr/news/view/832335

 

 

 

기사에보면 내가 발표한 대학생 놀이시터 아이템은 실제로 하려고 했다가

이 아이템을 제안한 사업 파트너랑 헤어지게 되면서 접었던… 아이템…

엄캠 하면서 직접 대학생 선생님을 고용하고, 웹사이트를 만들고, 직접 엄마들에게 selling 한 결과 정리해서 발표함.

며칠전 놀담 대표님 만나서 이런 작업을 했던 내용을 공유하고 놀담 대표님도 자신의 아이템 진행 상황을 서로 교환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놀이시터 사업은 혼자 할 수 없는 사업.

엄캠하면서 아이템 점검 해보니 생각보다 문제가 여기저기 많은 아이템.

정말 좋은 팀을 가져야 사업이 가능할 듯..  오늘 발표하며 얻은  인사이트며 정리해서 놀담 대표님께 전달하면 좋을 듯.

엄마들을 위한 캠퍼스 2기 DemoDay -Campus For Moms

얏호~

 

 

오늘이면 드디어 엄캠 끝난다.

 

 

이번 전 과정 강의를 듣고 최대한 적용해보려고 노력했던 터라

이 과정이 참 내 삶에 짐이었다.

 

어떻게든지 배운 것을 내 걸로 만드려면 배우고 직접 해봐야하는데

비즈니스모델 그리기 하면 해보고 신랑에게 평가 요청하고

 

회고 듣고 다시 수정하고, 그러면서 기업 창업가 메뉴얼 보면서 다시 맞춰보고

 

(그렇게 반복… 반복)… …

 

 

 

오늘은 그것들을 피치라는 이름으로 전문가 앞에서 표현하고 오는 날.

 

남편은 ‘그 아이템 진짜 할거야? 편하게 피치하고와’ 라고 …

 

솔직히 진짜로 실행하기에는 내 삶이 그 일의 무게를 견디지 못할것을 내가 알기에 하진 않으려고 한다.

 

이 피치 준비하느라 이틀 밤을 쪽 잠자며 만들었다.

 

엄캠2기의 유망 마케터 양효진님 덕분에 쓰러져가던 내 PPT는 구색을 갖추게 되었고,

 

오늘 1번으로 스피치 했는데, 칭찬들었다.

 

피치 잘했다고. 언어톤과 발표자료랑 귀에 쏙쏙 잘 들어왔다고.

발표자가 예의 있다고… ;;;(이게 무슨 의미인진 모르겠다.)

우연의 일치인지 은혜인지 피치가 딱 3분만에 끝났다.

집에서 연습했을 때 한 번도 3분만에 끝난 적이 없었는데

 

패널로는 스트롱 벤처스의 배기홍님과 크리베이트의 박성연님께서 우리조로 오셨다.

 

이.. 칭찬이 처음발표해서 격려하는 차원인지 아닌지 구별하기 위해 오늘 우리조 피치 다 끝날 때 까지 그분들의 이야기 패턴을 분석하고 기억하고 적어보았다.

 

다행이 진심 격려 인것 같아서 기분이 참 좋다. ㅋㅋㅋㅋ

(나 이런 성격의 여자임.ㅋㅋ)

 

 

 

내가 발표한 아이템은 대학생 놀이시터였다.

스크린샷 2016-05-25 오후 3.25.17

 

마침 어제 놀담 대표님(이분 스타트업 접근 굉장히 잘하신다. 놀랬다. 아직 어린분인데)이랑 개발자분 만나서 한 두시간을 서로 열변을 토하면서 말했다.

우리 얘기 사이에 오간 정보 또한 발표에 녹아들었다.

 

피치를 준비하면서 데이터(통계.. 예를 들어.. 시장 크기.. 마켓 분석.. 등) 를 넣지 못했는데(흐름상 안맞아서…) 그랬는데도 좋은 얘기 들어서 다행이었다.

 

 

뭐.. 말로 일하는거 아니고 결국 성과로 일을 측정하는거긴 한데 기분은 참 좋다.

 

 

캠퍼스 서울 사진. 발표 준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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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부터는 1~8 회차 내용을 순서대로 정리해서 올리려고 한다.

 

 

 

 

청년공간 이음

낙성대역 근처에 무료로 쓸수 있는 공간이 있다.

코워킹 스페이스까지는 아니고

무료로 커피와 장소를 제공한다.

백석대학교교회 성도님들과 백석예술대학교 교수님들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장소. 자신의 학생들을 생각하며 장소를 후원하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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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자취많이하는 신림역 중간 위치로 낙성대를 고르신 듯.

밥해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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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실 사진은 못찍었는데 사용시 비용을 받는다고한다.

http://i-e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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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입구 교차로 근처다.

[지번] 서울 관악구 봉천동 1627-10 4층
02-873-3575
지도보기:
http://m.map.daum.net/place?id=178069930

Google Campus For Mom

구캠에서 하는 엄마들을 위한 캠퍼스 과정을 신청했다.

 

사업 하려던 것도 잘 안되고 … 베이비시터도 고용했으니 강의라도 들어야지 했는데 왠걸..

 

어느새 벌써 10주라는 시간이 끝나간다. 애기 엄마들이 많다 보니, 애 데리고 다니기 빡시다. 그래도 이게 어딘가. 직장 냄새 풀풀~ 풍기는 곳에서 아기를 데리고 강의를 들을 수 있다니.

그것만으로 참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

 

 

다음주면 벌써 데모데이…

 

 

이번이 엄마들을 위한 캠퍼스 두번째 이다.

 

작년에 첫 강의 때 이런 이벤트가 있는지 늦게 봐서 신청 못했었다.

 

온오프믹스에 올라 왔는데, 그 때… 내 기억에 첫 모임이 구캠에서 오전 9시반에 오라는 공지였다. 그걸 본 순간.

 

 

‘이거 애 키워 본 사람이 정한 스케쥴이 아니구나’ 싶었다.

 

 

삼성역에 오전 9시반이라니 그것도 애 데리고…

 

‘이건 자가용 타고 오라는 소리밖에 안돼~~~~ ‘

 

 

이런 생각을 했는데, 2기 때는 아예 처음부터 오전 10시까지 오라고 적혀 있다.

 

오호라~ 누군가 건의 했나보다.

 

2기 때 신청 탈락 되신 분들 3기 때 도전해 보시길…

 

1기보다 2기가, 2기 보다 3기가 갈 수록 점점 컨텐츠가 알차 질 것이라 장담한다.

 

강의 들은 내역 시간 날때마다 천천히 포스팅 하려고 한다.

 

 

 

엄마표 놀이

우리 하연이랑 매일 뭐 하고 놀아야 하는지 엄마는 고민이 많다.

 

그래서 늘 아이를 관찰하고 다양한 시도를 한다.

 

성장에 따른 아이템은 필수(개인적으로 돈 안쓰는 사람이라 그 때 그때 탐구하며 문방구에서 재료를 사다가 만들기도 한다.)

성장에 따른 아이템은 몬테소리 여사님도 추천하는 듯.

 

 

 

함정은… 엄마 탐구 시간을 벌기 위해 가끔 TV를 보여준 다는거… ㅎㅎ

 

 

 

 

 

 

공동육아 모임에서 7세 아이가 저 컵쌓기를 열심히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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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이 또래(1~2세) 때 하는 아이 컵쌓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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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어린이집에서 아이들 얼굴을 컵쌓기에 붙여서 노는 사진.

 

작은 컵 위에 큰 컵 쌓기.

저런 컵 쌓기는 아이템으로 수명이 짧을 것 같아서 나는 똑같은 사이즈의 컵을 들여놨다.

 

하연이 한 13개월쯤 저 컵쌓기를 들여 놓았던 듯 하다.

 

그 결과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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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쌓는다.

 

저게 쉬워 보이지만,

아이에겐 정말 어렵다. 아이가 손을 잘 써야만 가능하다. 하연인 이제 23개월.

 

소근육 발달과 컵 쌓기 원리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가능한듯한데

 

원리는.. 설명해줬고..(신랑이 원리 설명은 아이에게 꺠닫는 즐거움을 빼앗는다고 이제는 못하게 한다.)

 

저걸 하는 동안은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한다.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 되는 듯.

 

 

이전에는 엄마가 저거 하면 질투하고 망가뜨렸는데, 어느새 장난감 통에서 꺼내와서 컵 쌓기 해야지~ 한다.

 

 

 

아이의 놀이가 나에겐 무척이나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