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학기.
이 번부터 앙꼬들의 스터디가 한 달에 두 번씩 있다.
3분의 새 앙꼬 멤버를 영입했고
기존의 몇몇 분들과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이별하였다.
숙희님 현미님 주희님 과 하연엄마인 나
이렇게만 기존멤버였다.
함께하던 이들이 줄었다. 섭섭하다 …
스쳐간 인연에 기쁨과 아쉬움이 가득하다.
오지랖조… 애가 없었다면 한명한명 따로 식사라도 다 했을 텐데 …
숙희님 현미님 주희님.
나와 함께 일하며 방향성이 비슷한 분들 인것 같다. (친하게 지내야지)
애 달고 다니는 나에게 곁을 내준 오이씨 식구들에게 무한감사를…
앞장서서 나가시는… 일 많이 만들어내시는 크리에이터 장영화대표님(살다보면 이런사람 저런사람 많아 만나고 연결되는데 진정성있게 앞으로 나가는 분인 것 같다.)과
진짜 꼼꼼하고 배려깊은데 털털하신 (이 두개가 어떻게 같이 존재하는건지 모르겠지만)혜선님과
매번 하연이 온다고 바닥청소해주신 꽃미남 개발자 지섭님.
사실 맘 같아서는 오이씨에서 진행하는 퍼실리테이션 일들 다 가져다 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애랑 떨어지기가 쉽지 않아서.
오이씨 수업을 진행하면서 진행하는 나도 새로운 열정이 싹 튼다.
올해엔 그 열정 중 하나를 심고 물을 주고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키워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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