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스승의날 때 휴강으로 인해 쌤 못봤다며 그 다음 강의 시간에 준 깜짝 선물. 롤링페이퍼와 몽쉘케잌
울신랑에게도 깜짝 선물따위 못받은지 어언 4년이 넘어가는 중에…
흑..
얘들아 감격이야 … ㅠ.ㅠ
이제 막 앙트십 플젝에 돌입한 고2 친구들 … 지난 만원 플젝도 성실히 임한 친구들이다.
내가 보기엔 학생들 한명한명이 가능성이 있고… 참 소중한 아이들이다.
나는 앙트십 선생님들 중에서도 아직까진
운이 매우 좋은편인듯하다. 정말 좋은 친구와 선생님들을 많이 만났기에 … ㅎㅎ
수업을 진행하다보면 진짜 아이들도 담당 선생님들도 천차만별이다.
수업에 관심 없는데 선생님의 의지로 억지로 온 아이들
생기부에 한줄적으려고 간간히 눈치봐가면 이름 올리려는 아이들
학교에 잘 보이려고수업 따낸 선생님 ..등
물론 좋은 선생님도 좋은 아이들도 많다.
늦은 밤시간까지 초롱초롱하게 버티며 수업듣고 성실히 임하고
고딩이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숨막히는 집중력을 보여주는 아이들
하는일이 굉장히 많지만 그럼에도 이 수업을 아이들에게 선사하고 싶어서 야근에 오이씨 행사에 매번 참여해주시는 선생님들
나는 학교 운이 좋은지
작년 미림 마이스터고에 이어 소명여고에서 이번 수업을 통해 좋은 학생들을 많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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