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노동과 경쟁, 쉼의 영성 – 밥벌이의 지겨움, 밥벌이의 위대함

1강. 향유와 축제의 영성

일상영성의 왜 향유와 축제로 부터 시작을 했는가?

– 각박한 일상속에서 즐겁게 보내는 시간 마져도 없으면 우리 인생이 무엇인가, 많은 경우 향유과 축제가 정죄하는 분위기.

– 한국교회에 유난히 헌신 충성이 기독교인의 본체처럼 여겨졌다.

잘못된 이원론을 깨뜨리는 작업을 위해서 향유와 축제 영성을 했다.

2강. 향유와 축제의 영성, 창조영성, 켈트 기독교, 감각의 하나님

2강에서 드러났지만 구속영성에 치우쳐져 있었기 때문에 창조영성을 깨닫자. 켈트영성이라는 이 영성. 창조영성을 잘 발전하고 승화시킨 이 영성에 귀를 한 번 기울여 보자. 육체를 폄하 시 하는게 있었는데 이것이 감각을 탄압하고 정죄했는데 이 부분을 회복시키자

3강. 자족과 소박함의 영성

3강에서는 먹고 사는게 이렇게 힘든데 무슨 영성이냐 그래서 자족의 영성 소박함의 영성. 덜 가졌기 때문에 우리가 더 풍성하게 누릴 수 있다.

4강. 정의와 투쟁의 영성

세상에는 자족조차 사치스러운 사람이 너무 많다. 이런 세상의 불의에 대해서 정의와 투쟁 특별히 억압받는 소수를 위해 하나님의 의분에 초점을 맞춰서 봤다.

그래 인간은 이렇게 잘 산다고 치는데 그럼 근본중심 중심. 생명중심으로 옮겨놔야한다.

5강. 생태적 감수성과 생명의 영성

초록의 영성 5강 까지 이렇게 살펴보았다.

후반부로 오면 좀 더 실제적인 문제를 다룬다.

먹고사는 문제 결혼하고 애를 낳고 키우는 문제

음주가무의 영성, 사랑과 결혼의 영성, 섹스, 배설, 몸의 영성, 출산과 양육의 영성

사람이 향유하고 축제하면 연애 하고

크리스타 볼프 – 시인 독일 ‘나태함은 모든 사랑의 근원이다.’ 놀고 먹어야 사랑이 꽃 핀다.

결혼해도 바쁘면 애가 안태어난다. 축제해야 애가 태어난다.

덴마크에서는 부부를 나라에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여행을 보내준다.(출산율:1.47 일 때)

아이들이 태어나게 된 계기를 보니 조사해보니 여행가서 애가 생긴경우가 많아서 이런 정책을 한다.

결혼과 아이를 말하기 전에 우리가 얼마나 먹고 살기 힘든가..를 보고 가자…

사는게 너무 힘들다.

일상영성 접근할 때 향유와 축제의 영성으로 접근하는게 아니다. 생활의 신앙 연구하는 사람들이 읽어야할 책

칼라너 가톨릭 개신교에서 욕을 많이 먹는 분인데 anonymous 를 만들었다. 예수를 믿고 신앙고백을 하지 않더라도 이런 사람들이 있고 기독교의 신앙을 고백하는 사람들이 많다.

칼라너가 일본에 가서 스님으 지켜보고 ‘스님 당신은 익명의 그리스도입니다.’ 라고 했더니 스님이 ‘당신도 익명의 불교도입니다.’ 라고 했다고..

칼라너 다원주의자니 하는 말을 들었다. 이 사람은 인간의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저렇게 말한거지. 바울이 한 ‘내가 내 동족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지옥에 가도 좋다…’ 라는 것처럼 미셔널한 마인드 때문에 저런 이론을 만들어 냈다. 다른 의도로 그런게 아니다.

이 분이 쓰신 일상영성을 공부하는 분도출판사에서 나온 일상 이라는 책이 있다. 일독을 권한다. 가톨릭 용어가 좀 나온다.

분도 소책자 시리즈 중 1호로 나온 책.

첫 페이지에 나오는 이야기. 일상의 신학이라는 것이 일상을 축일(축제하는 날)로 바꿀 수 있다고 여겨서는 안되겠다. 일상은 꿀도 타지 않고 미워하지도 않은 체 견뎌내야한다. 그러면서 심지어 생활신학의 책무는 일은 그대로 일이며, 언제나 그러리라는 그래서 단조롭고 자기포기가 요구하는 것이 일상이다. 심지어 그런 일상에서 주저하고 낙담하는 것은당연할 뿐 아니라 마땅하다.

우리는 왜 향유의 영성을 먼저했나?

왜 일상을 축제로 살아갈 수 없는가?

첫번째는 죄 때문이다. 전도서 9장7절~9절 언제나 일상을 축제로 살아라

1. 죄 때문에

2. 밥 벌이의 괴로움 때문에. – 죄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별개로 볼 필요도 있죠.

권정생 – 빌뱅이 언덕. 한국인이라면 읽어야하는 책이다.

빌뱅이 언덕에서…

인간의 아름다움은 노동에 있다. 놀고 먹는 사람 만큼 추한건 없다. 노동은 가난이 무엇이고 고통이 무엇인지 배우게 한다. 가난하지 않고 고통스럽지 않고 행복을 얻지 못한다.

이 내용은 아멘 하고 받아들이기 힘들다. 그래서 한 번 살펴보겠다.

몸에 대한 폄하와 영에 대한 우월 이원론. 몸의 욕망 때문에 그런다. 욕망 자체는 잘못된게 아닌데 우리가 죄 가운데 있기 때문에 안 좋은 방향으로 끌림을 받는다.

몸의 욕망 없이 일상을 어떻게 살아가는가

우리는 먹는 것을 따라 가는 사람을 곱지 않게 보는 시선이 있다.

노숙인 배식을 해보았다. 노숙인들에게 식판에다가 음식을 담아주는데, 김치찌개였어요. 대부분은 퍼주는대로 먹었는데, 어떤 사람은 김치찌개 더 달라. 무생채 다달라. 생수통에 찌개 담아 달라. 이런 분들이 있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저 분 살아계시구나.’ 이런 걸 느껴야하는데 누가 그러더라 ‘아~ 그냥 주는 대로 처 먹지’ 라고 말한 사람이 있었다.

당연히 노숙자도 더 먹을 권리가 있다. 그런데 총님은 배고픈데 먹을 것을 찾는 건 거룩함을 봐야지, 거기서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의 역동성을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소설가 김훈 선생.

단언하건데 배가고파서 미군의 초콜렛을 얻어 먹은것은 치욕이 아니다.

먹고 사는 일 때문에 주님 일 못한게 잘못인가?

당당해야해요. 주님 만나서 당당하게 얘기해라. 먹고 사는일 열심히 했다고.

악마가 예수를 유혹할 때 빵으로 유혹했다. 거기다 갔다붙이며 설교하는데 착각말아요.

천국가면 안먹을 것 같아요? 몸이 다시 사는 것을 믿사오며 라고 사도신경 외는 사람들이… 천국가도 먹고 쌉니다.

배고프고 목마를 때 하나님께 감사한적 있나요?

만약 없으면 여러분 아직 이 땅에 정착하지 못했다고 감히 말씀드리겠다.

켈트 영성 기도문 중 – 어머니 자궁 속에서 이내 나를 흙으로 빚으시고. 물에대한 갈증과 허기를 감각속에 넣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배고프게 만들었다. 그게 잘못된 것 입니까? 먹고 좋다~ 이게 얼마나 거룩한 겁니까? 잘 먹었으니까 좋다. 이것도 찬양이다. 몸의 욕구야 말로 삶을 누리도록 지음받았다는 확실한 증거이고 참된 감사는 여기서 부터 시작한다.

목마름과 배고픔을 충족할 수 있다는 사실 이걸 노동을 통해 충족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감사할 수 있다는 것 거기서 시작하자.

우리가 배고프고 목마를 때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했다면 우리 신앙이 얼마나 허구적이고 땅에 뿌리박지 못햇는가..

 

문제는 먹고 사는게 고통이에요.

아담과 하와 고생 후 먹고 사는 문제가 생겼다. 죽도록 수고하지 않으면 못 먹고 산다. 알베르까뮈 사르트르 실존주의 철학.

인간의 실존 – 먹고 사느라 고생하는 것.

먹고 사는 것 만큼 인생에 좋은게 없는데 그것만큼 고생하는 것도 없다.

<사막의 지혜에 나온 이야기>

작은요한(이완? 한 수도사)이 노스승님께 한 말

수도원에서 하루종일 노동만 하고 말이야.. 수도원에서 하루종일 예배하고 이렇지 않는다.

수도원에서 제일 많이 하는 것은 노동이다. 자급자족 하기 위해서 노동을 제일 많이 한다.

맥주빚는 수사. 농사짖는 수사. 너무 바빠서 그래서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만든게 3종 기도다.

그 시간 만큼은 기도하자. 아나뱁티스트 전통이지만 하루에 3번 모여서 같이 짧은 예배 드리고..(우리 디톄스 때 낮 묵상, 점심 강의전예배 저녁이 기도)

전 하나님께 줄곧 경배만 드리고 싶습니다. 24시간 365일 경배하고 싶어요. 예배하고.

사막으로 들어갔다. 일주일만에 나왔다. 스승님한테 수도원 다시 들어가겠다고 소리쳤으나 스승님이 밖에 뒀다.

인간이라면 먹고 살기 위해서 일을 해야하네.

용서해 주십시오 스승님,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요즘 이중직하는 목회자들. 목회랑 다른 일. 총 본인처럼.

목사님이 거룩한 하나님의 일을 해야지. 먹고 사는걸 하면 어떡해.

이걸 멀리하는게 고상하고 거룩한게 아니라. 먹고 사느라 괴로워하고 기뻐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성숙한 신앙이다. 이건 목회자 신학자로 이것은 양보 못한다.

작은요한은 영적인 절정에만 머물려고 했다. 영적인 기쁨과 절정. 24시간 예배만 하고 싶어요.

노동과 밥벌이 고달프고 힘든겁니다.

자기가 일해서 밥벌어 먹고 사는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청소부가 자신의 일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 – 아무리 사경회 수련회에서 은혜받은 이 영발(이런 표현 이해하달라) 이거 얼마나 가나? 일주일 한 달? 얼마나 가나.

왜 예수안믿는 사람들이 일상을 잘 견디지? 기대감이 낮아.

예수믿는 사람들은 기대치가 너무 높아.

직장을 복음화 시키고, 우리 회사의 방향을 선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자리에서 영향력을 미치고,

그냥 정직하게 땀흘려 월급 받으세요. 그것부터 하고 다른 걸 하세요.

그 다음에 고민해라. 그걸 견뎌내고 다른 걸 해봐라.

‘직장생활하면서 월요일날마다 지옥처럼 가기 싫은 직장을 향해 가는거. 상사앞에 깨지고 화장실에서 울고. 이렇게 살면서 사는거 이게 하나님 나라를 위한 걸음이다.

미화시키려고 하는 말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는 순간들이 있다. 기도와 말씀에서.

이 은혜를 쏟지 않고 일상에서 간직해야합니다. ==> 이게 안되면 나를 정죄한다. 이러니 나는 성령충만하지 않지.

우리가 성령충만해지면 맨날 하는 집안일도 즐겁고 직장에서도 야근해 이러면 할렐루야 하는 사람이 있다. 100% 부정하진 않지만 우리는 변화산에 올라갔다가 내려와야하는 사람이다.

3명만 데리고 갔다. 옷이 하얘지니까… 너무 신기한거야. 모세와 엘리야가 있어. 베드로가 너무 좋아해. 여기서 살겠어요. 했더니

예수님이 내려가자…

예수님께서 거기서 뭐했나? 십자가 못 막힐 일 의논하고 있었던 거다. 땅에선 이해할 사람이 없었다.

마찬가지로 영적절정을 맛볼 시간 필요하다. 은혜 받을 자리 있으면 나도 가라고 한다. 근데 거기 갔다오면 기도원에 있었던 것처럼

붕 떠서 일상을 살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게 성령충만인가요? 아닙니다.

우린 변화산에 계속 못 있습니다. 내려와야합니다.

영적절정에 머무르려고 하는게 우상숭배이다. 잘못된 신앙이고 성령충만 = 영적충만 이거 아니다.

그 개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기를 정죄하고 죄책감에 빠진다. 그거 정상이다. 지극히 정상이다. 그런날 일년 중 며칠 안된다. 일년 내내 그렇게 살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당신 이미 성령충만해서 살고있다.

성령충만에 대한 이 잘못된 생각을 깨뜨리지 않으면 노동을 영원히 구원받지 못한다. 노동은 근본적으로 고통이다. 괴로움이고.

게리 토마스 – 영성에도 색깔이 있다. => 보수주의자

나는 영적 체험의 욕구도 식욕 물욕 성욕 처럼 탐욕화 할 수 있는 것을 배웠다. 우리는 영적 절정에 대한 갈망을 절제해야한다. 그래야 우리 존재의 다른 부분들이 개발될 수 있다.

애 키우면서 애 한테 짜증내 -> 내가 믿음이 없어서 그렇지. 아니에요. 운동을 안해서 그래요. 하루에 한시간씩 운동하면 한달이면 애한테 짜증 안낸다.

모든 걸 영적 절정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내가 부족한거야. 이런게 아니다.

 

니체가 이런 말을 했다.

자신이나 자신의 작품을 지루하게 느끼게 할 용기가 없는 사람은 예술가든 학자든 일류가 아니라고

자신의 삶을 메마르고 건조하다는걸 받아드리지 못하는 사람은 그 그리스도인이 일류는 아니야. 

내 삶이 각박하고 건조하다는거 이걸 받아들일수 있어야한다.

제가 지금까지 드린 얘기는 이거에요.

건조함 메마름 팍팍함. 그대로 끌어 안는 것이 진정한 영성이다.

faithful 하나님께서 나에게 충실하시다. 여기 온전히 임재해계시다. 전능하심으로.

몸만 와있고 마음이 딴데 가 있지 않는다.

어떻게 닮아 있느냐. 고통스러울 때 충분히 고통스러워하고 울 때 충분히 울고

이게 진정한 영성의 시작이에요.

‘사소한거에 일희일비 하는거 진정으로 그러는 것. 온전히 충만하게 할 수 있으면 그거야 말로 최고의 신앙이다.

먹고 사는 고통에 대한 부분들 쉽지 않다.

우리 예수님 얘기를 해보면,

이땅에서 십자가 고통을 지심으로 알고 있지만 누구보다도 향유와 영성을 잘 누리신 분.

그 분은 나는 곧 죽는다.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 전에 식사했다. 우리가 사는게 지옥같고 괴롭지만 그걸 끌어 안으면서도 기뻐하고 즐거워 할 줄 아는 것.

십자가를 지고 가다가 못 지고 가셨다. 그러다가 유월절 축하 명절 때 온 유대인 구레네에서 온 시몬이라는 사람이 십자가를 대신 졌다.

성경을 그냥 보면 안된다.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 지고 가시는데 자기 십자가를 끝까지 못지고 가셨다.

우리한테 자기는 자기 십자가 지고 오라하시는 데, 예수님도 결국 시몬의 도움이 있었다. 공동체로 서로 도움을 주며 살 필요가 있다.

포도주 마취약 타서 주는데 거부하심. 고통과 수치를 잊으라고 줬는데.. 예수님이 거절했다.

이 지점이 참. 그러면서 목마르다. 로마병사가 신포도주 드렸다. 애초에 몰약을 탄 포도주는 안드셨는데..

어쨌든 당신은 지고갈 십자가를 지고 갔다. 우리에게 때론 신포도주가 필요하다.

근데 마취제는 아닌거야. -> 영적절정에 거하고 있는 거라 생각한다.

[중략…]

예수님 -> 내일일을 염려하지 마라. 내일이 대신 염려해줄거야. 걱정하지마 <- 이런 뜻이다.

내가 오늘 나에게 주어진 수고. 고생.

이걸 다 감당한 사람은 쉴 수 있다.

평생 쌓아놔야만 마음이 편한 사람은 쉼이 없다. 오늘날 다들 먹고 살기 힘든 이 시대에 예수 전하는 방법. 힘들수록 먹고 마시면서 즐거워하라. 힘들 수록 쉴줄 아는 것. 이런 사람이 하나님을 삶으로 드러내는것.

  • 히브리원어에 보면 7일째까지 일하셨다. 메누하 -고요함, 쉼, 축전 이런 의미를 갖고 있다.

안식은 거룩하다. 구별돼있다.

실존적인 거룩함은. 자기개발 해야지. 그런데 이 가운데서 구별된 시간을 갖는 것. 쉼을 누릴 줄 아는게 그리스도인의 표지이다. 개역개정에는 이렇게 표현됐다.

‘하나님도 한숨을 돌리셨다.

안식일 -> 안식년 -> 희년

침묵의 세계 – 살아있는 침묵을 가지지 않은 도시는 결국 멸망으로 침묵을 가지게 된다.

[중략]

먹고 살게 넉넉한데 더 가지려고 하는 것은 탐욕이지만, 먹고 살려고 일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일상영성 박총(2016)-1강. 향유와 축제의 영성

  • 서진이진 – 먼지속에 들어가 있지만 먼지와 구별된 존재이다.
  • 대인은은어신 – 큰 사람은 시장통속에 숨어 있다. 보통 영성가들은 자연속에 수도원에 있는데

부르심은 다 다르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있고 시장속에서 사는 사람들이 있고

이 강의는 시장속에 사는 사람을 위해… 오름직한 동산이 돼서 다른 사람들 보다 반걸음 더 나아가 있는 그런 삶을 원하는 사람들. 그런 영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수업을 듣는다.

이번에 비싼 소니 녹음기 사오셨다고.. (으흐흐 녹음 음질 문의하길 잘했다. 사실 유투브 강의 몇개 들었는데 몇몇 부분 잘 안들렸다.)

기독교 하면 떠오르는거 – 봉사 충성 헌신이 부족하다.

이런 생각들이 흔하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하나님 안에서 일상속에서 누리고 파티하면서 사는거라고 생각한다.

요즘 아동학대가 자주 나온다. 어떻게 하면 좋은 부모가 될 것인가? 고2와 초1 4명의 아이들. 아들3에 딸1명 딸이 날 구원했다. 작가가 되려고 했음. 글쓰려고… 문학 쪽에 삼형제이야기는 있지만 4형제 이야기는 없더라. 바리데기 7공주 딸은 7명 있어도 된다.

다시 … 양육에 대한 영상을 얘기할 때 다시 얘기할 것이지만… 바르게 사는 본을 보여주는 것 제가 아는 한.. 틀릴 수도 있지만 아이가 사랑받고 있음을 알게하는 것. 일상의 선물을 누리고 기뻐하고 향유 할 수 있게 해줘라.

삶이 고달프고 힘들수록 향유하고 축제해야한다. 이렇게 크면 욕심쟁이가 될 것 같지만 아이가 크면서 주변을 보게 된다. 자기의 삶을 누릴 줄 아는 사람은 왜곡된 세상을 보게 된다. 왜 저들은 저렇게 살지? 불평등 때문인가? 뭐가 문제지? 사회에 더 참여하게 된다.

헌신과 충성을 버리라는게 아니라 이 삶을 누리지 못하고 일만하면 burn out  된다.

화이 초6. 딸 이야기로 다시… 사춘기 딸. 사랑한다고 하면 웩 한다. 미야자키 하야오 만화로 키웠다. 디즈니가 아니라… 파시즘의 대한 반대, 자연과 함께하는 이런 것 들 때문에… 특히 이웃집 토토로 많이 보여줌. 코스타에 가는길에 일본 들려서 15평집에 애 4이서 자는데 저기는 토토로 자리. 현재는 구석에 있음. 한달 내내 토토로 인형 사줘서 고맙다고 매일 인사했다. 딸이 날 예배하더라. 하나님께 받은 걸 매번 감사하는 마음 가지고 감사해야한다.

우린 맨날 감옥에 갇히고 불의를 위해 싸우고 이런거 하려고 하고 물론 우리가 해야할 일 들인데 매일의 누림이 먼저다. 설교로 은혜받기 힘든데 저녁 식사로 은혜받는게 더 쉽다. 인생이 삐딱해도 밥 맛은 좋더라. 이게 나에게 복음이다.

가장 쉬운건데 잘 못하는 것이다.

1) 성서적 근거 biblical

  • 전 9:7-9
  • 7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찌어다 이는 하나님이 너의 하는 일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 지금은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을 좋게 보아 주시니, 너는 가서 즐거이 음식을 먹고, 기쁜 마음으로 포도주를 마셔라.
  • 8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기름을 그치지않게 할찌니라
    • 너는 언제나 옷을 깨끗하게 입고, 머리에는 기름을 발라라.
  • 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찌어다 이는 네가 일평생에 해 아래서 수고하고 얻은 분복이니라
    • 너의 헛된 모든 날, 하나님이 세상에서 너에게 주신 덧없는 모든 날에 너는 너의 사랑하는 아내와 더불어 즐거움을 누려라. 그것은 네가 사는 동안에, 세상에서 애쓴 수고로 받는 몫이다.

기쁘게 먹어라

먹는게 몸과 관련한 것이다. 일상영성은 몸의 영성이다.

서아프리카에서 노예를 데려올 때 밥도 안주고 똥도 못 누게 하고 한달을 묶어 놨다. 그래서 약한 사람들은 다 죽었다. 전염병 돌고.. 균 감염되고. 굉장히 슬픈이야기. 그들에게 무슨 기쁨이 있을까? 이들에게도 먹는 기쁨이 있었다.

총님 나이 즈음 되면, 이제 부모님 상 소식이 들린다. 가서 엄청 슬퍼하다가고 밥 먹으면 또 좋다. 먹는 기쁨.

크리스틴 폴 – 저녁을 놓치면 하루를(모든것을 ?? – 정확히기억안남.) 놓친것이다. 인생이 점점 저녁이 없는 삶이 잦아진다.

밥 먹을 땐 온전히 밥 먹는 사람으로 존재하세요. 밥 먹는 것만 봐도 그 사람의 영성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다.

awareness 깨어짐.

가꾸라

예쁘게 옷 입고, 기름 발라라. 바울서신에 내면에 아름다움을 먼저 가꾸라 라고 했지만 정죄하진 않았다. 아가서에도 보면 연인을 찬미해. 연인의 예쁜 모습을 찬미한다. 또 하나는 꾸미고 가꾼 여인을 찬미한다.

옷을 입고 기름 바르면 파티갈 때 하는 행동이다. 집 밖에 나가는 것은 다 여행이다.(거의 우리 하연이 수준이네. 동네 산책에 뛸 듯이 기뻐하는 것.) 꽃피는 봄에 출근길을 여행처럼..(우리 신랑 버스타고 회사 가는데 지하철이 좀 더 빠른데. 꽃 보면서 다니라고 해야겠다.)

짧은 인생 살면서 배우자와 함께 즐겁게 살아라.

이 말씀 순종하기 힘들다. 결혼하기도 힘들고… 비혼으로 사는 것도 진지하게 고민해보자. 혼자서 잘 사는 사람이 결혼해도 잘산다. (공감한다.) 억지로 결혼하지 말고 혼자서 재밌게 살아라.

교회에서는 꼭 결혼하라고 하는데, ㅎㅎ 사랑하는 사람과 재밌게 사는 것.

일을 마치고 하루에 파티하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재밌게 그렇게 살자.

이게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의 명령이다.

이런건은 설교에 잘 나오지 않는다. 우리가 꼭 해야한다는 거. 성경에서 얼마나 일상을 많이 언급하는지.

  • 출애굽기 24:11 그들이 여호와를 보고 먹고 마셨더라.
  • 시편 104:15 여호와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를 주셨다.
  • 잠언 5:19 부부사랑에 대해
  • 아가 4:1 사무엘 다윗과 요나단
  • 창세기 29:20 연애의 즐거움 – 야곱
  • 시 66 – 전원시
  • 출18:9 장인 이드로가 수다 – 남자들도 엄청 수다 좋아한다.
  • 마 6:29 꽃의 즐거움, 새를 보라. 유심히 보라. 애정을 갖고 보라. 평소에 애정을 가지고 유심히 보셨다. 그래서 말하신거다.

우리가 소비문화를 극복하려면 생태적 감수성을 키워야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생태적인 감수성을 주어야겠다. 생태적 감수성과 관점.

  • 느 9:25 물건을 갖는 즐거움, 물리적 성을 짓고

예수님 죽기전에 다시사신 후에 하신것이 식사. 그는 나로 더불어 먹고, 나는 그로 더불어 먹는.. 구원 후 어린양의 잔치에서 먹고,

그런 종교다. 먹는다. 식사.

기독교는 기억의 종교. 기억하라. 기억하라. 세월호도 기억하라. 이 시대의 정사와 권세를 위협하는 건 기억하는거라. 동주. 위안부 문제 기억하라. 독립 운동은 기억력 싸움. 문화말살. 기억하려 하는 사람은 다 죽여라.

우리가 어디 출신인지.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우리가 누군인지 를 기억 할 때 우리는 이 세상에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

소비 극복은 반소비가 아니다. 우리는 물건과 떨어질 수 없는 존재이다. 삶과의 에로틱한 관계. 연결. 에로성 창조적 에너지 근원. 아름다움. 물건 하나를 장만해서 이걸 관계로 해석하는 사람. 물건을 아예 안사는게 대안이 아니라 하나를 사도 지속적으로 써라.

바울 –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쓸 것처럼 하지말고.

만약 보다 많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가무를 곁들인 잔치를 귀하게 여긴다면 이 세상이 더 즐겁게 될텐데. 쌓아놓은 금은 축제로 이기는것이다.

사는게 힘들수록 먹고 마시고 즐거워해야해.

많이 가진 사람들보다 인생을 더 기쁘게 사는 것. -> 이렇게 살아도 행복하다를 보여줘야한다. 저녁있는 삶이 훨씬 더 행복하다. 그걸 보여주며 살자.

인생을 즐기라.

전도서 8~9 절의 행태 – 세상의 권력자와 고통받는 사람. 악한이가 죽어서 칭송. 악인이 받을 벌을 의인이 받고 의인이 받을 상을 악인이 받는다.

먹고 마시며 즐겁게 사는게 중요하다. 언제나 기쁨이 사람과 함께 있을것이다.

우리는 패배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통해 하나님 나라는 이뤄가시는.

서신서

명강사는 시간을 맞춰 끝낸다. 후루룩 끝내겠다.

딤전 4 – 바울이 화가 많이 났어요. 딤전후 디도서 – 서신서 목회 서신서. 아들 디모데야… 열심히 많은 사람들이 생겼다. 이런 사람들이 문제가 있다.

재림의 임박성. – 예수님께서 다시 올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금식하고 결혼도 하지 말자고 했다.

재림의 임박성이 급박해지면 일상이 없어진다. 선교만이 보인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자고.. 우리 할 수 있는 한 금식하고 결혼하지 말고 주님만 기쁘게 하고 삽시다. 라고 했다.

바울이 이걸 듣고 화나가서 – 하나님이 우리 삶의 기쁨을 위해서 주신 결혼과 음식을 금하지 말라. 고 화를 냈다.

바울이 선교 하면서 제대로 먹었겠나? 스페인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려 하고 엄청 열심이었다. 근데 그런 바울이

나는 가는 선교사 너네는 보내는 선교사. 너희도 금식해라. 결혼하지 말고.. 나도 끼니 잘 못챙겨 먹고 결혼해서 못사는데…

이런 말 하지 않았다.

엠마골든만 – 춤추지 못하다면 난 당신의 뜻에 동참할 수 없다. 신앙도 파시즘이 될 수 있다. 전체주의.

스피노자 – 내일이 세상이 망해도 나는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이런 일상을 살아내는 사람이 정말 대단하다.

일상속에서 즐기지 못하면 하나님께 책임 추궁 받는다. 탈무드 – 하나님이 주신 일상을 누리지 않으면, 하나님이 선물을 왜 안누렸냐고 물어보신다.

브랜더 배닝 – 아바를 사랑하는 아이. 멕시칸푸드 중에 화이타. 저 땅에 사는 동안 몇명이나 구원했니? 금식은 몇번이나 했니? 이런거 묻는 대신 화이타 맛있게 먹었니? 이런거 물어보실 거라고. 그분은 니가 열정을 품고 살길원하신다. 그분은 순간의 아름다움에 살길원하신다.

이 땅의 영성은 이원론을 깨부수는 영성이다. 교회와 교회밖, 예배와 노동, 영혼과 몸, 영원과 순간,

총님 말씀-> 단언컨대 순간에 충실하지 않은 사람은 영원에 들어갈 수 없다.

기쁘고 환하고 슬프고 즐겁고. 온전히 희노애락으로 살 때 그게 가능하다.

어떻게 하면 신실하게 살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 한 눈 팔지 않는다. 온전히 임재함.

순간의 아름다움. 폴 틸리 – 영원한 지금. 나나오사카기 – 만약 영원이 있다면 평소에 한순간을 빛나게 하자.

영원이 없다는 사람은 흥청망청하게 살게된다. 영원을 믿는 사람이 충실하게 살 수 있다.

복음서

예수님께선 굉장히 인생을 즐기신 분이라고.. 어린양의 본도 되시지만 먹고 마시는걸 즐거워하는 제대로 된 번역 성경에 좋은 번역 먹보와 술꾼. 이게 원어 의미다. 바리새인들이 너넨 선생님은 왜 맨날 먹기만 하냐?

공생애 지도 보면 복음 전하러 다른 마을로 가자. 안가도 되는데 들렸다 가고. 친구 만나러 가고. 성전에 가서 싸우다가 베다니에서 쉬어감.(마르다 마리아 있던 곳.) 베들레헴- 빵집 베이커리. 베다니 – 슬픔의 집. 나발 – 귀한 자식일 수록 천한 이름 붙여야 오래산다. 그래서 그렇게 붙임. (ex-아이슬란드 – 얼음이 없음. 그린랜드이다. 그린랜드 가면 실제 얼음이다. 바이킹들 언어가 페이크로(속임수) 아이슬란드로 이름을 지었다. 지역명 때문에 공격받을까봐.)

예수님이 베다니를 가셔서 나사로를 살리고 기쁨의 집으로 바꾸신.

물이 변화여 포도주가 된 – 첫 번째 기적. 물이변한것처럼 나도 새롭게 해주세요 -> 이런 해석이 아니다. 포도주가 떨어졌으면 그 결혼식은 망친거다. 축복을 못했다. 지금도 그 풍습이 남아 있다. 인터넷에서 읽게된 루마니아 여행기 – 루마니아 시골에서 전통혼례에 참여하게 된 여행이 본 전통혼례의 특징-1. 나그네를 극진히 대접한다. 2. 포도주가 떨어지면 결혼식에 난리나는 줄 안다.

오할례스비 목사님이 성경의 으뜸 기도는 마리아의 기도다. ‘포도주가 다 떨어졌대’ 이 말. 상황을 그냥 말하는

결혼식에 포도주가 다 떨어졌다는건… 참석한 사람들이 다 취했다. 예수님께서 왜 취한 사람들에게 더 맛있는 포도주를 주셨다.

술취하지말라 이는 방탕한것이니…. -> 이런말 대신 더 맛있는 포도주로 주셨다. 왜 그러셨을까?

하나님나라는 파티다. – 토니?? 창세기부터 요계까지 파티다.

언제나 축젯날 처럼 살아라.

사는게 힘들고 고달프고 … -> 포도주가 떨어졌어요.

  • 욥의 친구처럼 우리는 -> 기도해야한다. 회개해라. 이럴 수도 있다. 물론… 이럴 수도 있지만..

예수님의 생각은 파티는 계속 돼야한다.

삭개오 이야기 -> 다음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