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싱 기름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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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받은 중고 미싱

물론 다 쓰고 돌려 드려야 한다.
아니 돌려드리고 싶다. ㅠ ㅠ
(매우 낡고 오래 돼서 잔고장이 잦다.)

개인적인 생각에 미싱은 싱거 미싱이 가성비가 더 나은 듯.
물론 최신 브라더는 좋은 기능 많겠지만 내가 안써봐서 잘 모른다. (->최근에 이것저것 써보니 가정용을 쓸거면 주끼미싱이 좋은 듯. 힘이 남다름. 다만 가정용의 한계는 어쩔 수 없음. 2017.06.

예전엔 기능많고 자수 많은게 컴퓨터 미싱이 너무 부러웠는데 막상 작업을 자주 하다보니 직선박기가 제일 예쁘게 나오는 미싱이 갖고싶다.)

오늘은 간만에 기름칠을 해봤다.
한달에 한번씩 기름칠 해주면 좋다고 해서..

내가 분해해서 조립할 능력은 안되기에 나사로 풀 수 있는 부분을 풀고
모든 이음새에 기름칠을 했다.
기름은 동대문에서 오천원 정도 주고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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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북집이 있는 곳. 수직가마이다.

간만에 청소하니 진짜 먼지가 많았다.

이 곳에도 기름칠

별거 한건 없지만 뿌듯하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