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인 딸 입에서 나온 소리다.
-_-.. 언니가 왜? 라고 물어보니
자기 소유의 스티커 쓰고 싶은데, 언니가 다른 사람 선물 줄거면 쓰지 말라고 했다며 하는 말이다.
누가 들으면 언니가 매번 들들 볶는 줄 알겠다.
먼저 태어나서 많이 안다고 동생한테 잔소리 하는 언니나,
논리적으로 부족해서 이해못하는 동생이나,
서로 사랑하는 두 자매가 겪는 작은 갈등이여라..
왜 나만 갖고 그래? 라는 말은 우리집에선 잘 쓰지 않는 말인데, 요녀석 4살 주제에 어디서 들은건가…. 신비아파트로구나… ㅎㅎㅎ 어록에 기록해놔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