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림트 인사이드 후기

​젊은 사람들이 최근 성수동에도 속속들이 모이고 있다.

클림트인사이드. 전시도 왠지 연관 있는 듯… ㅎㅎ

기분전환으로 들리기엔… 삭막하고 어색한 가죽 관련 제품 공장들이 많은 골목에서

전시회장 주변에 젊은 사람들 왔다갔다 하니 보기 좋더라 ㅎㅎㅎ

  • 후기.

아무래도 영상으로 보는거랑 실 그림 보는거랑은 차이가 있다. 어차피 클림트 그림은 여기저기 소장돼서 한 자리에서 보긴 어려우니…
만약 예당 오르세전과 클림트인사이드 중 한 군데를 가야한다면… 난 오르세로 가는 걸 추천.
토슨트 대신 이북 대여해주는데 ㅡㄹ림트에대한 지식이 많이 없다면 대여를 추천합니다.책 일꼬 그림 감상하고 책 읽고 그림 감상하고 하는데 함 한시간 반 정도 걸리는 듯.
지난번 백남준쇼 보고 난 뒤 영상으로 보는 그림도 재밌는 듯하여 결제했으나… 백남쇼준는 미디어아트작가라 어울렸던 듯.

텍스처에 대한 단상.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복제 된 그림. 한번도 해외대여를 해주지 않은 작품. 빈에가면 꼭 봐야할 그림.

  • 클림트에 대해 알게 된 사실.

– 클림트는 그림을 정말 잘 그린다. 마치 사진찍은 듯이

– 정말 잘 그리기에 추상적 의미를 부여한 그림들도 멋지게 그려낸 듯.

– 아빠가 금세공사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림에 금박을 붙였나…

– 후기로 가면서 다양한 화풍을 시도했다.

– 여자를 바라보는 시선에 동의가 잘 안되는… 관능적 순수 팜프파탈.. 이런 시선만 가득했었던 듯…  철강왕 비트겐슈타인 막내딸 초상화보면서 참 안타까웠다. ㅎ 결혼해서 딸을 낳아봤다면 다르게그려내지 않았을까싶은…

클림트이기에…